지난 9월 13일 1차 접종 후 6주 후인 10월 25일 2차 예정일이었으나 모다나 6주→4주 괜찮다고 전화로 2주 앞당겨 12일 접종하였다.# 대구백신 #앞산에서 소아청소년과의원 아이들이 다니는 곳이라면 믿고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부러 소아청소년과의원을 고집… 간호사분들과 원장님 너무 좋은 분들.

2차엔 5분만 앉아있다가 가라고 하던데.

첫 번째는 사람이 많아서 1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고, 두 번째는 문진표 작성 후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고, 아이들 구경보다 백신으로 어른들 구경을 더 많이 하는 소아과.

모다나 2차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반드시 약을 먹으라는 원장의 말씀.1차 때 부작용은 무서워서 맞아도 되는지 물어봤더니 침착하게 심낭, 심근염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대부분 정상 활동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아이를 다루라고 해주셨습니다.(1차는 팔근육통 이외에는 무증상)
역시 주사는 1차나 2차나 아프지 않은 1차에는 맞자마자 팔 근육통이 생겼지만 2차에는 자기 직전까지 근육통이 없었던 것이 특징.
…점심먹고 4시쯤 타이레놀 하나 미리 먹어놨는데

카페에서 갑자기 편도선이 붓고 침이 잘 안 나왔는데 그것도 금방 호전되는 것 같았다.
+최근 기사를 봤는데 타이레놀과 커피의 조합=간손상 우유도 마찬가지입니다 TT나 타이레놀을 마시고 플랫와이트를 마신 사람… 진통제 ‘타이레놀’과 ‘커피’를 함께 마시면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대 의약화학과 시드 넬슨 박사팀은 대량의 카페인과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한 진통제(타이레놀)를 함께 복용하면 독성물질이 만들어져 간 건강을 해친다고 독물학지(journal Chemical Researchin Tocicology)에 발표했다. 넬슨 박사팀은 유전적으로 약 독성을 줄이는 ‘대장균 박테리아’를 아세트아미노펜과 카페인 혼합물에 노출시켜 영향을 관찰했다. 그 결과… kormedi.com… 대구에서 백신을 맞고 일정 후 삼척 집에 도착하면 10시 반에 짐을 정리하고 잘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기장판+극세사 이불에도 불구하고 몸이 너무 춥다는 말인가.


12시에 타이레놀을 복용해서 전혀 나아질 기미가 없고 온몸이 나른해서 정말 잠이 안와.오랜만에 아파서 더 힘든건지 너무 아파서 자고싶은데 아파서 잠을 못자서 힘든밤 정말 눈물이 났다.그때가 새벽 4시.

컨디션 불량에 대비해 상비 한 병 콜을 떠올리고 마지막 한 병 머신 팬 콜에이는 아세트아미노펜 300mg이 함유된 순수제가 아니라 복합제인데 흡수가 빠른 탓인지 오히려 더 효과가 있어 5시쯤 잔 것 같은데 아침 9시까지 푹 잘 수 있었다.
…힘이 없어서 밥 생각없이 깨서 11시까지 자고 타이레놀을 마시고 땀을 흘리며 오후 7시까지 잤다.저녁을 먹고 타이레놀 복용 후 목욕을 하면 몸이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타이레놀 500mg은 1회 2정, 복용 간격 4~6시간, 하루 최대 8정 세트 아미노펜 성분의약품은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으며 미리 복용할 것도 권고되지 않는다. 과량 복용하면 간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화이자나 모다나 같은 MRNA는 두 번째가 아플 수밖에 없다는데 세 번째 이야기가 나오는 요즘 부스터샷 권고는 부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빨리 백신 접종자 혜택을 주고 라인원 제한이라 하더라도 10시 이후 영업 제한은 완화하라.아이와 임산부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차별하지 말아줘.
#모다나 후기 #모다나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