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록할 영화는 좀 오래된 코미디 장르의 영화다.2003년에 개봉했기 때문에 세월이 많이 흘렀다.영화 내에서의 여러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다시 봐도 엉뚱하고 지저분하지만 재미있다.절대 심각하게 봐서는 안돼.미국 감성 넘치는 코미디 ‘핫도그’ 시작해!

기본 정보 장르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 개봉일 2003.04.25 러닝타임 104분 감독 톰 브레디
간략 줄거리 미국의 한 고등학교 제시카(레이첼 맥아더)는 교내에서 치어리더를 지낸 인기인이다.에이프릴(안나 펠리스)과는 절친한 친구이자 같은 치어리더 팀이다.제시카는 친구들과 쇼핑몰에 갔다가 우연히 멋진 액세서리를 발견하고 구매하려 하지만 주인은 판매할 물건이 아니라며 팔려고 한다.여기서 멈췄어야 했지만 제시카는 은근슬쩍 물건을 바꿔치기해 훔치게 된다.(본격 꼬임이 예상되는) 즐겁게 귀걸이를 한 채 귀가길에 주유소에 들르게 되고 좀도둑(롭 슈나이더)과 마주치는데 거기서 귀걸이를 쏟아낸다.도둑의 레이더망을 고스란히 안착한 귀걸이 밤새 두 사람의 몸이 변해 버리는데…!
영화 ‘해칫’의 등장인물


출연배우 롭 슈나이더, 레이첼 맥아더(제시카 역) 안나 펠리스, 매튜 로렌스 외.
2000년대 초반 영화에서 레이첼 맥아더담스는 종종 고등학교 퀸커 역을 맡아 연기를 자주 했다.지금 그녀의 연기 경력을 생각하면 정말 어울리지 않지만 이 당시에는 또 잘 소화해 버린다.(제시카 역은 정말 롭 슈나이더가 다 해버리지만)
롭 슈나이더는 코미디 배우이자 극작가로 활동하는데 미국 SNL 크루로 유명하다. 아담 샌들러와 절친한 친구라는 설이 있다. 허친에서도 카메오로 등장.


롭 슈나이더가 살린 코미디 ‘핫틱’. 이 영화는 아주 가볍게 봐야 재미있는 영화다. 진지하게 개연성을 따지면 절대 초반 진입장벽에 막혀 결론을 볼 수 없다. 스토리를 생각하지 않고 롭 슈나이더의 고교 퀸 흉내를 내는 것을 보면 재미가 보장될 것이다.몸은 천상의 아저씨지만 감성은 십대 소녀인 이중적인 모습을 멋지게 그려낸다.슬랩스틱 코미디 요소가 곳곳에 있으니 롭 슈나이더의 몸 개그를 마음껏 즐겨보자!


부정적인 장면은 흐린 눈으로 영화 핫도그에서는 한국인으로 묘사되는 이른바 ‘한국인 엄마’로 나오는 배우가 중국 치파오를 입고 딸의 이름을 ‘린’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등장한다. 복장은 중국인이지만 설정은 한국인인 매우 이상한 일이다. 왜 굳이 저런 장면을 넣어야 했는지도 의문이다.게다가 한국인 엄마가 등장할 때마다 동급생들은 의아하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설정상 지나치게 이상한 장면은 있으니 고려해야 한다.


코미디인데 힐링 드라마? 단순한 슬랩스틱 코미디에 SNL풍 성인 개그가 복합적으로 섞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성장 드라마가 주력이다.치어리더 못지않은 삶을 살며 안하무인으로 사는 듯했던 제시카가 허세의 허물을 벗는 달일까.영혼은 제시카, 몸은 좀도둑이지만 지금까지 깨끗한 육체(레이첼 맥아더무스)로 살 때보다 인간관계가 더 성장하는 것은 아이러니다.로맨스는 케첩 정도밖에 들어있지 않다. 없는 것보다는 나은 귀여운 수준^^미국식 유머에 설정이 좀 지나치다고 생각하지만 나름 가볍게 보는 재미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