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섭입니다오늘은 넷플릭스의 추천할 만한 영화를 가져왔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2018)라는 영화입니다.
소공녀와 해리포터, 아스키반 죄수 등 다양한 수작을 제작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2018년에 제작된 이 영화는 1970년대 초 멕시코시티의 로마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개봉2018.12. 등급15세 관람 임시 장르드라마 국가 멕시코 러닝타임 135분 배급 팬시네마(주)201991회 미국아카데미상 시상식(감독상, 촬영상, 외국어영화상)72회 영국아카데미상(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외국어영화상, 외국어영화상, 71회 미국감독조합상(감독상, 영화부문)) 33회 고야상(스페인어영화상, 34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상, 외국어영화상, 영화상, 영화상, 34회 영화상, 영화상, 영화상, 영화감독협회 감독상, 국제영화상, 34회 영화제(극단어영화상, 영화감독
죽는 것도 나쁘지 않지.
1970년대 여성들이 살기에 쉽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보다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그들은 훨씬 약자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 로마에서의 멕시코도 마찬가지예요.
로마는 1970년대 멕시코시티의 로마라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주인공인 중산층 가정의 가정부 클레오의 하루는 아침밥을 만들고 청소를 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등 여느 가정부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그녀에게는 만난 지 1 년 정도 된 남자 친구 페르민이 있고, 서로 안부 전화를 주고받는 등 연애에도 별로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영화를 보러 가서 자게 됩니다. 그 후 임신인 것 같다고 클레오는 페르민에게 털어놓지만 페르민은 사라지고 클레오는 절망하게 됩니다.
멀쩡해 보였던 클레오의 주인 ‘소피아’ 또한 쉽지 않습니다. 남편 안토니오는 퀘벡으로 출장을 간다고 했지만, 사실은 집을 나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어요. 집을 떠난 지 몇 달이 지나도 집에 가기는커녕 아이들 양육비조차도 돈이 없다는 핑계로 보내주지 않아요.
이 영화는 이런 시련이 있었지만 가족 공동체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게 인상적이에요 클레오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부모님과 인연을 끊고 가정부 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혼자인 상황에서 아이까지 갖고 있다는 사실은 내가 해고당할까봐 걱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피아는 함께 의사에게 가는 등 타의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 후 유산하게 된 클레오였지만 소피아는 그런 그녀를 버리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남편의 바람기에 마음을 담아 클레오와 아이들과 함께 바다여행을 떠납니다. 사실 이 여행은 남편인 안토니오가 자신의 짐을 정리하는 동안 집을 비우기 위해 떠난 여행으로, 이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소피아는 자녀들에게 이혼하게 된 상황을 설명하고, 우리끼리 뭉쳐야 한다는 얘기를 하면서 어수선한 가족 분위기를 다시 띄워줍니다. 다음날 해수욕을 하고 잠시 소피아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이들이 물에 떠내려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물을 무서워하던 클레오였지만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출합니다. 소피아는 달려가 아이들을 달래줍니다. 겁에 질린 아이들과 유산한 클레오, 남편의 바람기에 상처받은 소피아가 서로 껴안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사회적 약자가 위치한 이들이지만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묶여 서로를 위로하고, 내리쬐는 태양은 희망을 꿈꾸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첫 장면은 바닥 청소를 하는 장면부터 시작되는데 마지막 장면에서는 계단을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이런 희망적인 의도를 고려한 게 아닌가 싶어요.
어때요?예시와상징해석이많은영화기때문에여러분도보고느끼는것이다를거예요.꼭 한번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로마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