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나입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항진증이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까?요즘에는 그 명칭이 갑상선기능저하증 항진증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옛날 사람인 저는 생명과학 시간에 갑상선기능저하증/항진증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편의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출처 : 인스타그램 @hyuni00987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본 ebs “명의”의 한 장면입니다!처음부터 제 증상과 똑같죠?남들보다 추위를 느껴 일을 할 때는 여름에도 가끔 에어컨을 틀거나 주위 사람들도 인정할 정도로 조금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찐 상태로 토기가 의아할 정도로 피로감도 심한 편입니다 :(이 때문에 또 병이 납니다)
그래서 토기에게 링크를 보냈습니다.혹시, 나인가…? 내가 갑상선 저하증인가…? 나의 건강 걱정증이 다시 싹트는 순간이었습니다.(´;ω; ))
하지만 토기에도 병이 하나 있었기 때문에…토하거나 걱정증이에요.제가 그 글을 보고 걱정할까 봐 토기도 전전긍긍.
그렇게 비가 내린 11월 4일 낮 연차휴가를 사용한 토기에 반강제적으로 끌려가 혈액검사를 하기 위해 부평보건소로 향하게 됩니다.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스트
주차를 한 후 병원에 들어가서 문진표를 작성했어요!병원 문진표도 디지털로 작성하는 요즘…얼마 전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접종 갔을 때처럼 신기했습니다.ㅎㅎ(연식이 나오는 발언)
문진표를 작성하여 체온을 재면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체온 측정을 중복시키지 않기 위해 표시를 하는 것 같습니다.1층 접수처에서 진료 접수를 하고 안내를 받고 2층 내분비내과에 갔어요!
텅 빈 병원… 네… 하필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갔거든요 (웃음)
점심시간 이후 오후 2시부터 오후 진료가 시작된다고 합니다!오후 2시가 되자 담당 간호사가 내분비내과 접수를 도와줘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검사를 하고 싶다고 했더니 의심 관련 증상과 키, 몸무게를 물어보고 혈압 측정을 하라고 했습니다.
채혈 관련 사진을 찍지 못한 저는 깜짝…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는 것도 실례여서 조용히 오른팔을 내밀었습니다.오른쪽 수염 안쪽을 계속 툭 치니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왼쪽 팔을 보자고 했습니다.다행히 왼쪽은 똑똑 몇번이나 혈관이 바로 보여서 채혈이 쉽게 되었습니다.(웃음)
채혈을 마치고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위해 초음파실을 찾았습니다!채혈실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는데 저희는 초음파실 위치를 찾기가 좀 어렵더라구요ㅠㅠ 초음파실을 화장실+엘리베이터 앞에 있었어요! 초음파실에 접수를 하고 바로 검사에 들어갔어요.
갑상선 초음파 검사 여부를 묻고 검사 침대에 누워서 자세를 가다듬고 초음파 검사를 시작했습니다!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오른쪽 목을 여러 번 확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초음파실을 나와서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며 토기와 집으로 향했어요!
병원을 나오다가 문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붙이는 종이를 발견했습니다.그냥 컬러풀한 게 귀엽고 사각 안에 어른들이 스티커 붙인 걸 생각하면 귀엽고 저도 스티커 붙이면서 사진 한 장 찍어봤어요.⌯’▾’⌯
집에와서 저녁 출근때문에 바로 잤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카카오톡이 와있더라구요!오늘은 토기가 데려가줘서 쉽게 다녀왔는데 내일은 어떻게 갈지 걱정이에요…◔_◔
- 다음날 –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에 가는 날입니다.야간인인 저는 퇴근 후 오후 3시에는 잠을 잡니다.오늘 병원진료예약이 4시10분이라 피곤해서 못가게 되었어요ㅠㅠ…조금 방심했더니 금방 졸려요.잠을 딛고 저는 부평세림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어제는 진회색 맨투맨이었고, 오늘은 연회색이에요!!오늘은 입구에서 접수를 하고 바로 2층으로 향했습니다.건강을 위해 계단을 이용했어요.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그때 진료가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3시 50분쯤 도착했는데 바로 진료실로 들어갔어요!
지금까지의 걱정이 싹 없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정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어요!사실 혼자 진료실 가는게 무서워서 계단으로 갔는데(조금이라도 천천히 가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초음파 영상복사를 요청했어요!만약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 된다면 그때 비교할 자료가 필요할 것 같고 기념으로 갖고 싶기도 했고… 네, 소장 욕구가 더 강했음을 인정합니다.◔_◔
저는 2층에 있는 수납장에서 17,000원 결제를 했습니다.초음파 CD-copy 비용은 10,000원입니다!결제를 마치고 1층 영상의학과에 갔어요.
영상의학과에 접수를 하고 2~3분 만에 복사를 받았어요.
저는 메일로 보내주시거나 휴대폰으로 보내주실줄 알았는데 정말 CD에 넣어주셨어.. 뭐? 나 CD룸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건강하다고 하니까 뭐든지 괜찮아요!
저는 이제 이 글을 마치고 이번에 갑상선 검사에 들어간 비용 실비 청구에 가려고 합니다!저는 삼성생명의 <뉴통합유니버셜리빙케어 종신>에 가입했는데, 여기에 실비가 포함되어 있어서 삼성생명 앱에서 청구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어느 보험사라도 실비보험은 반드시 가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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