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번에 전기 관련 업종으로 이직하면서 전기기사, 전기기능사로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높아졌다. 일하면서 틈틈이 자격증 공부를 하고 싶다며 유튜브를 먼저 찾아줬는데~ 정병칠씨의 책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득템!
초보 걸음마 전기책이 택배로 도착해 남편이 씻는 동안 개봉해 놓고 나는 씻으러 들어간다.
정 선생님의 ‘초보자 아장아장 걸어 전기’ 이렇게 테이블 위에 올려놨는데
저렇게 샤워 속에서 정독 중인 남편, 표정은 왜 심각한지 잘 모르겠어?
오픈마인드가니까 숨겨줘!
좋아하는 도시어부가 방송 중에도 정독 중인 조정덕 씨! 역시 실무로 전기일을 하고 있으니 더 관심이 가는 것 같아.
혼자 살 때 다른 건 조금씩 만져도 절대 손대지 못한 건 전기 쪽!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는 만지는 것도 무섭고 만질 생각도 없는 그것은 전기.
전자제품에 적혀있는 이런 복잡한 문구도 영어와 숫자 나열이었는데 책을 읽으니 더 친해진 느낌?
이번에 남편이 읽으면서 조금씩 옆발로 같이 읽어봤는데 뭔가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던 전기가 의외로 재밌는 느낌? 초보 전기인들에게 이렇게 쉽게 설명해 주니 지루하지 않은 책이었다. 어려운 부분도 있는건 사실이지만~
플러그도 모두 같은 플러그인 줄 알았는데 차이가 나는 걸 알았다. 접지극이 있는 플러그와 없는 플러그가 있는데, 접지극이 있는 플러그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집에 있는 플러그도 조사해, 교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초보 전기 구입은 어디서?
30만 구독자 유튜버 정병칠이 알려주는 gilbut.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