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소속의 왓차에서 다시 보는 중 소속된 제 기억상으로는 한번도 없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JK 롤링 작가 원작, 워너브러더스를 대표하는 시리즈로 자리잡아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잡슨을 배출한 해리포터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모두 공개된 것이 바로 그것이죠. 물론 제가 국내에 배급된 유수한 OTT 서비스만 보고 있어 해외까지는 잘 모르지만 경이롭지 않을까 싶습니다.(하하) 어쨌든 고액 시리즈니까요.(하하) 어쨌든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의 유년기부터 성인기까지 감상할 수 있는 <해리포터> 전편이 넷플릭스가 아닌 와처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번 시간은 내친김에 꾸물거리고 있어요.(하하)
Ⅰ
다시 보게 된 특별한 계기는 없어요. 물론 현재 오른쪽 다리가 다쳐 2주 동안 강제 격리돼 있다는 점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와쳐에게 해리포터 시리즈 전편이 공개됐다고 하니 명심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근데 다리를 또 다치니까 만사가 귀찮아요. 완벽하게 90도가 돼서 부러져서..
Ⅱ
마법사의 돌이 나왔을 당시에는 영화에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 영화관에서 안 보고 집에서 비디오를 빌려 본 기억이 생생해요. 당시 “윙가르디움 레비오사”를 배우며 지팡이와 비슷한 것을 들고 학교 친구들과 외치기도 하고, 퀴디치 장면도 흥미롭게 보고 “타고 싶다”고 생각했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다시 보니까 그런 향수에 젖어 있더라고요. 물론 <마법사의 돌>은 4DX로 개봉했을 때 한번 떠올렸지만 집에서 본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버방콕 시청이 좋았습니다. (하하) 하지만 지금 보니 오래된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술의 발전과 CG가 사용된 영화가 오랜 세월동안 발생하는 대표적인 약점이네요.
Ⅲ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볼이 꽉 찬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어린 아이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도 매력을 더해 주죠. 게다가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커지는 모습이 흐뭇해요.
Ⅳ
앞서 말했듯이 ‘마법사의 돌’은 봤습니다. 다음은 <비밀의 방>, <아즈카반의 죄수>, <불의 잔>, <불사조의 기사단>, <혼혈의 왕자>, <죽음의 성물>까지 차례로 볼 차례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쭉 본 건 20대 초반부터 두 번째인데 그동안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아련해요. 물론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있긴 하죠 아무튼 더 흥미롭게 기억을 되찾아서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참고로 리뷰가 적지 않을 것 같아요
Ⅴ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작품은 아즈카반의 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깊은 충격을 준 작품은 혼혈왕자와 죽음의 성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네이프 교수의 죽음과 그 과거가 선명할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를 중심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설마 스포일러는 아니겠죠?.
Ⅵ
국내 영화사와 마찰이 생겨서 얼마 전까지 고생했던 와챠예요. 그런데 12월 해리포터를 시작으로 획기적인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1917”, “007”,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까지 계속합니다. 넷플릭스와의 선의의 경쟁이 엄청나요. 영화를 즐겨보는 입장에서는 감사하죠. 근데 HBO max랑 디즈니 플러스는 도대체 언제 들어올리는 거예요? 런칭하시면 왓챠와 넷플릭스처럼 파티원을 모아서 가입하실 겁니다. 어처구니없는 소식만 들리는 걸 보니, 아마 제 지갑을 두둑하게 해 주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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