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BTC)을 법정화폐로 승인한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화산지열발전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 사실을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부케레 대통령은 세계적인 가상자산 인플루언서 피터 맥코맥(Peter Mc Cormack)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은 중미 국가들에 고용과 경제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며 세계은행이 기술적 자원을 거절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의 우려를 표명했는데도 이 프로젝트가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케레 대통령은 이것이 인류를 위한 도약이기 때문에 우리뿐 아니라 인류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부케레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법정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미국 달러를 법정화폐로 사용함으로써 손해 보는 부분이 더 크다고 보는 만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비트코인을 국가 예비비로 보유할 계획은 당장 없지만 미래에는 일어날 수 있다고도 했다.
엘살바도르가 2001년 법정화폐로 미국 달러를 도입한 것과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부케레 대통령은 단지 한 가지 차이가 있다. 2001년 미국 달러를 도입한 것은 은행의 이익을 위해 이뤄졌고 비트코인 도입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이뤄졌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채굴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부케레 대통령은 “화산 지열을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 허브를 건설,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데 대해 각 정당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케레 대통령은 95㎿의 전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지열을 발견했다. 거대한 양은 아니지만 상당한 양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채굴공장 건설에 4억8000만달러(약 5455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출처:나이브 부케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트위터]
부케레 대통령은 인터뷰 후 자신의 트위터에 화산열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공장 설계도를 공개했다. 그의 프로필 사진은 얼마 전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모습으로 일명 레이저 아이로 바뀌었다. 레이저 아이는 트위터에서 시작된 비트코인 상승 기원 밈(Meme)이다.
부케레 대통령이 이처럼 탈USD를 내세우는 데는 엘살바도르 국내총생산(GDP)의 20%가량이 해외 근로자들이 국내로 송금하는 돈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환전수수료와 인플레이션으로 막대한 송금수수료가 지불되는 폐해 때문이다.
엘살바도르 국회가 비트코인 법정화폐 제정법안을 통과시켰고, 나이질라아에서 비트코인 채틱이 급증하고 있으며 파라과이도 7월 중 비트코인 채택 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브케레 대통령을 인터뷰한 피터 맥코맥 씨는 과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무분별한 트윗을 비판하는 24건의 글을 올려 널리 알려진 가상자산 전문의 인플루언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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