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있다면 축농증을 의심해 봅니다.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진행되어 후각장애, 중이염, 기관지염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축농증이 발생하면 방치하지 말고 신속히 치료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정상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축농증의 증상
축농증의 증상은 일반적인 상기도 감염 증상과 유사하나, 코막힘, 노란 콧물,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두통, 얼굴 압박감, 과부 저하, 열감, 불쾌한 호흡,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이외에도 발적, 안구통, 복시 등의 안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다른 점은 대부분 10분 이내에 호전되지만 축농증은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호전 경과를 보이면 다시 증상이 악화됩니다.
축농증 치료
축농증 증상이 심하지 않은 급성 부비강염의 경우에는 대증적인 치료,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세척, 진통 소염제, 비점막 수축제, 수분 공급 및 충분한 휴식 등으로 인해 호전될 수 있습니다.하지만 10 일 이상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는 진료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만성부비동염은 수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요.내시경을 통해 콧속을 확인하면서 환기와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비중격 만곡증 등 콧속의 구조적 이상을 교정하여 축농증 증상을 개선합니다.축농증 수술은 재발률이 낮고 수술 후 붓거나 내출혈이 없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단 후유증이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부비강이나 비강을 세척하는 등 깨끗한 비강환경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관리를 해야 합니다.
축농증 예방 및 관리법
축농증 수술 후에도 재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지속적으로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콧물과 코막힘 증상이 있다면 생리식염수로 씻어내 집안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합니다.또한 면역력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관리하고 집안은 환기를 자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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