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뻔한 편도염과 산 일주일간

지난 주는 환절기에 항상 걸리는 편도염 때문에 힘들었다

운동 끝나고 햄버거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분명… 저녁쯤 되면 목이 바싹 마른 다음날부터 편도선이 붓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지럼증이 심해서 다음날 병원에 갔다.

3일 밤을 끙 앓으며 잤다.사실 잔 적도 없고 거의 잠에서 깨서 밤을 지새웠어.지긋지긋한 편도염 약을 5일 정도 먹었더니 괜찮아졌어.

아픈데도 빼놓을 수 없는 골프, 정말 매일 가도 잘 몰랐는데 조금 더 감이 온다.7번 아이언 97m를 달성해 기뻐하는 고린.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몸이 좋아졌으니까 하체 한번 조여주고…

하체를 털어먹는 오징어덮밥 헬스장 근처 분식집입니다. 너무 맛있었어.

그리고 주말에 있었던 집들이…! 겸이 생일파티 ㅋㅋㅋ 음식도 다 맛있었고 끊임없이 먹었던 하루였다.배부르게 먹고 집에 오니 새벽 3시가 넘었다는 편도염 약 때문에 술을 마시지는 못했지만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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