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도 아닌데 비씨 성평등 나이 키 학력 인스타그램 프로필⭐ 財閥벌⭐ᄀᆷ · 김수미 아나운서 결혼 임신 자녀성 전 SBS 남편

SBS 전 아나운서 김수민이 결혼했다.

김수민 프로필

김수민 | Kim Su-min

이름 김수민(金壽民)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97년 4월 9일(만24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가족 배우자

종교 개신교

신체 신장 163cm 42kg 230mm

학력예원학교 미술과(졸업)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조형예술과 순수회화전공/학사)

닉네임 ‘스윙’, ‘오예’

김수민은 15일 블로그에 ‘뒤집힌 물’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남편은 재벌도 아니고 내 뱃속에 들어온 것도 똥뿐인데. 내가 결혼했다고 하면 다들 “???”라고 하니까”라며 “지난달 부부가 됐다. 구청에 가서 신고했다. 그렇다. 내 인생은 세 글자로 하면 노파크다라고 썼다.

자녀에게 자신의 성을 물려주기로 남편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나는 몰랐지만 사실 혼인신고 때 태어날 아이의 성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신랑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자신은 아이가 부모 양쪽 성을 따라달라고 했기 때문에 PC·Political Correctness·정치적 올바름)를 어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보냈다. 아버지 성을 무조건 따라야 할 이유는 없다며 우리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 설득해 줬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4일 제출한 혼인신고 일부도 공개했다.

어머니 성을 물려주겠다는 협의서를 냈다. 성평등한 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가정이길 바란다”며 “사실 주변에서 들어본 적도 없고 낯선 일이라 긴장되지만 바뀌어야 하고 바뀌는 것이라 믿고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살기로 했다. 이날 이후 우리 사이에는 새로운 농담이 생겼다. “나랑 결혼할래?” 아니요, 아니요, 하고 백 번 말해봤자 법률혼은 뒤집힌 물”이라고 썼다.

김수민은 “이 물이 흘러 어디로 갈지, 어떤 모습으로 굽이쳐 어떤 깊이가 될지, 강이 될지 바다가 될지 모른다. 하지만 요즘 느끼는 감정은 퇴사도 법률혼도 용기를 내서 쟁취한 보람이 있다는 것”이라며 “나의 행복을 사수하기 위해 이렇게 모든 걸 걸고 배팅하는 이 삶이 괴로운 동시에 누가 뭐래도 내 삶이라는 점에서 삶의 주인으로서 뿌듯하다. 나는 열심히 인생을 망치고 있다. 동시에 알고 있다. 이것이 마스터피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이라고 덧붙였다.

김수민은 2018년 SBS 2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경쟁률 1500대 1을 돌파하며 만 21세에 최연소 아나운서가 됐다.

3년 만인 지난해 퇴사했다.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스윙’을 통해 “내가 퇴사한 건 별일 아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합쳐져 퇴사했다고 말했다.

김수미아나운서 블로그 전문구청에 가서 신고했다. 그렇다. 내 인생은 세 글자로 하면 노파크다.나는 몰랐지만 사실 혼인신고 때 태어날 아이의 성을 정할 수 있었던 신랑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신은 아이가 부모 양쪽 성을 따라달라고 해서 PC를 내세운다고 생각해 흘렸지만 아버지 성을 무조건 따를 이유가 없다며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 설득했다.그래서 엄마 성을 물려주겠다는 협의서를 냈다.성평등한 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가정이기를 바라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