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당신을 발표하며 행복을 전하는 가수로 성장하길 바란다. 백혈병 아들을 간호하며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승재 인간미 넘치는 가수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싶다 -하트로 마음을 전하고 있는 가수 승재.
[선데이 타임즈 = 윤석문 기자] 최근 트로트 열풍을 타고 실력 있는 가수들이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진희의 미련 때문에를 작곡한 창우 씨가 세미트로트로 작사 작곡한 보고 싶은 너를 발표하며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승재는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가요계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승재는 어린 시절 가수를 꿈꾸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가수에 대한 생각을 꺼내지도 못하고 혼자 가슴 아파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중 고교 2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고 막연히 가수에 대한 동경을 키우는 대학생 시절 친구의 권유로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었다.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수의 꿈을 키우며 노래할 당시 같은 무대를 준비하는 최성준 KBS 악단장의 눈에 띄었다. 최 단장은 패티 김의 성량과 이은아, 혜은이의 무대 매너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가수로서 대성하는 재능을 갖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후배 팀을 소개하고 싶다. 1년 동안 그곳에서 실력을 키워 꼭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당시 최 단장이 소개한 그룹이 ‘바람과 구름’이었다. 이곳에서 여자 가수로서 열심히 노래하며 가수로서 꿈을 키웠다”고 승재는 “하지만 당시 최 단장이 가수로 성장하기 위해 꼭 지켜야 할 몇 가지 조언을 (당시 나이가 어려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1년이 지나서야 최 단장을 뵐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보컬그룹이었던 바람과 구름에서 9년간 가수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한 승재는 결혼도 하면서 아들과 딸이 태어났고 시댁의 가수 활동 반대 등으로 꿈이었던 가수 활동에 한계를 느꼈다고 했다.
그러던 중 큰아들이 7세에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고려대병원에서 아들을 돌보며 개인이 그토록 꿈꿔왔던 가수 활동을 접어야 했다. 시련이 겹친다더니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부 사이에 한계가 생겨 이혼한 뒤 생계를 위해 라이브 카페 등에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물론 아들의 고통은 계속됐기 때문에 그의 삶은 고달프고 피곤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생계형 가수로 활동한다는 게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물론 당시 노래를 잘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곳을 찾은 가요계 인사가 명함을 주며 찾아오길 원했지만 당시에는 모두 두려웠다고 밝힌 승재는 라이브 카페 등에서 노래를 부르다 보면 많은 사람이 명함을 주기도 하지만 누가 올바른 제작사인지, 음반 제작과 지원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대부분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아는 선배 가수가 최근 음반을 내지 않았던 가수는 가수로 인정받지 못한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가능하면 반드시 음반을 내고 네 노래로 가수 활동을 해야 한다, 너는 노래도 잘 부르고 실력도 있기 때문에 음반을 내고 활동하면 대중의 인정을 받는다며 음반 제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럼 선배가 유명한 작곡가를 소개해 달라고 했고, 그 선배는 유명 가수 최진희 선배에게 미련이 있어서를 작곡한 창우 씨를 소개했다. 그리고 창우 씨와 직접 작사 작곡한 세미트로트 만나고 싶은 너를 선물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창우 형은 재즈 가수이자 라스베이거스에서 공연한 실력 있는 가수이자 작사 작곡가라고 소개했다.인터뷰 중에 전화를 하고 있는 가수 승재
승재의 본명은 김수연이다. 아들의 백혈병과 이혼, 그리고 생계를 위해 카페에서 노래한 자신의 삶에 지독한 무게를 느꼈을 당시 그는 새로운 삶을 추구하며 작명자가 됐다고 한다. 그리고 새로 얻은 이름이 김승재라고 한다.
7세에 백혈병을 앓아 고생했던 아들은 어머니의 정성으로 20세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물론 라이브 카페에서 생계형 가수로 노래하며 아들을 위해 새벽을 기원했던 승제의 모성애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 가수로서의 활동도 그 폭이 확대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그는 이름을 바꿔 아들의 병이 완쾌됐고 최근에는 KBS PD 출신의 고영상 국장을 만나 가수로서 내 꿈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KBS 국장을 지낸 고영상 전 국장은 KBS를 나와 유튜버로 활동하며 재능 있는 가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사이좋게, 와글와글, 골피방송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유튜브에 올리고 있어 신인가수들의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미스터 트로트에 출연해 1, 2위를 차지한 임영은과 영탁도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제작된 와글와글에 출연해 조회수 40만을 넘겼다.
승재는 가수로 활동하며 새로운 꿈을 키우고 있다.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재능과 재능을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등장했다. 이곳을 통해서 배출되는 능력 있는 가수를 보고 정말 좋은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우리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
이어 언제나 실력 있는 가수로 기억되고 인간미 넘치는 가수로 남고 싶다며 주변에서는 겉모습을 보고 짠돌이 같다 여우가 너무 좋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물론 서구식 외모 때문에 주위에서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음이 약하고 눈물이 많으며 정이 많다고 전했다.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가수, 그리고 인정이 넘치는 인간미 있는 가수로 평가받고 싶어하는 승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원한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를 만들고 비 온 뒤 땅은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는 좋은 노래로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http://www.sundaytimes.kr/View.aspx ?No=844255 하트로 마음을 전하고 있는 가수 승재 [선데이 타임즈=윤석문 기자] 최근 트로트 열풍을 타고 실력 있는 가수들이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진희의 미련 때문에를 작곡한 창우 씨가 세미트로트로 작사 작곡한 보고 싶은 너를 발표하며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승재는 타고난 재능을 바탕으로 가요계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승재는 어린 시절 가수를 꿈꾸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가수에 대한 생각을 꺼내지도 못하고 혼자 가슴 아파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www.sunday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