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6주차 – 진·대 산부인과 막월검사, 내진, 편도염

2022/02/1635 주5일 미용실

무럭무럭 낳아서 당분간 머리는 못할 것 같아서 지난 수요일 미용실 방문 매직과 파마를 같이 했다.윗머리는 푸석푸석해서 매직, 아랫머리는 어릴 때 묶어서 편하도록 펌

<임산부 편도염>

이날 찬바람이 불는데 너무 오래 걸어서 그런지 전날 저녁부터 조금 목아픔이 있어서 16일 저녁부터 목이 따갑고…

요 며칠 안 자고 생활 패턴도 엉망이었지만 머리를 맞추러 가면 찬바람을 맞은 게 화근이 됐다.

두 눈에 붉은 반점과 붓기를 동반한다(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올라가는 증상)

아기 낳고 편도선을 잘라버리자.급성 편도염, 만성 편도염, 편도결석을 달고 사는 것도 정말 지겹다고 생각하면 면역력이 바닥나기 때문에 편도염에 해당합니다.

밤 10시 이후에는 참을 수 없는 칼로 편도선을 문지르는 듯한 통증은 전혀 삼킬 수 없고 입도 벌릴 수 없는 상태.

저는 오른쪽 편도선이 항상 큰 편이라 오른쪽을 중심으로 편도염이 잘 걸리고 오른쪽 귀 통증까지 동반되면 막이 찢어질 것 같아요.

열이 나면 아기가 위험하므로 심심풀이로 열도 잰 열은 37도이고 미열 상태 38.3도 이상이면 무조건 병원에 간다

결국 하루 종일 밤을 새워 따뜻한 차, 목도리, 양치질 등 글을 쓰고 있는 현재까지도 많이 아픈 상태 어젯밤부터 조금 나아졌나 싶었지만 아침이 되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다행히 열은 전혀 없고 오른쪽도 오른쪽 귀 통증 있음.

병원에 가도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집에서 최대한 따뜻한 물과 수분 섭취, 목 따뜻하게 말기, 양치질 자주 해주는 것 등 실천 중 4~5일 아픈 것을 알기 때문에 참을 수밖에 없는 진오비 산부인과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 12동우빌딩 4층

2022/02/1836주 진·대 산모인과 막월검사

어제는 36주 정기검진이 있던 날, 지난 검진 때 미리 준비해 주신 소변스틱에 소변을 묻혀 사진을 찍고 편도염으로 컨디션이 최악이지만 영차병원 기어 도착.

체중과 키, 혈압을 측정하여 간호사에게 제출

소변볼때 받아두라고 주신 소변검사함

진·대 산부인과 도착 후 막월 검사 중 가장 먼저 심전도 검사 진행이 정상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래프를 볼 수 없다

그다음은 심상덕 원장을 만나 GBS균 검사와 항문균 검사, 내진을 했다.

GBS균은 신생아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검사 결과는 1주일 정도 후에 문자로 안내하겠다고 했으며 만약 균이 발견되면 바로 치료를 해야 한다.

내진검사는 제가 걱정했던 것만큼 별거 아니었던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정도로 끝나서

내진 검사 후에 원장님이 뭐라고 하셨을까?기억이 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전도, GBS균검사, 내진, 초음파, 피검사, 소변검사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사용해 진·OB산부인과 진료비는 55,000원이었다.

다음 진료에서는 출산계획서를 작성하라는 말을 들은 지금에 와서 점점 출산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지금부터는 언제 아기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했어.

쭉쭉 몸무게는 2.86kg 조금 큰 편.

심박수 152bpm 정상

태반과 양수 정상

경부제 대륜 1회 탯줄이 목을 한 번 감고 있다는 뜻이다.너무 신경 안 써도 될 것 같아.

쭉쭉 찌그러진 얼굴 ㅋㅋㅋ 귀여워❤️

36주 배 크기는 누가 제 배에 공을 넣어 두었나요?왜 이렇게 동그랗고 통통하지?

13주와 36주의 두 배 크기

갈비뼈도 많이 벌리고 애미가 힘들어,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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