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4주] 태동 딸꾹질 동영상, 숲태교, 출산휴가 선물

우리 큰꿈이는 32주에 이미 2.18kg이었으니까 지금은 2.4 정도 되지 않을까? 원래 이번 주에 병원에 가야 하는데 뺄 수 있는 날이 없어서 다음 주를 기다리고 있어. 발로 자신의 위장을 자주 차지만 지난주보다 시큼해지는 증상은 상대적으로 적어 3~4주에는 오른쪽 갈비뼈를 찼다. 으윽

원래도 예민한 성격과 몸을 가지고 있지만 내 몸 안에 새로운 생명체가 있기 때문에 너무 잘 느껴지는 것, 임신 27주 3일 차에 큰 꿈의 첫 딸꾹질을 느꼈다.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길기 때문에 내 배에 손을 얹고 시범도 보여줄게 ㅋㅋ) 딸꾹질은 태동과 달리 일정한 속도로 약간 작은 강도로 움직인다.

3~4주에는 출산 가방을 싸야 한다는 사실 목록은 빼놨고 물품도 대충 모아놨지만 아직 완벽하게 준비한 느낌이 아니라 초조하다. 캐리어 안에 넣으면 뭔가 더 비위생적일 것 같은 느낌? 통에 모아놓고 출산병원에 갈 때 남편에게 캐리어로 옮겨오라고 할 것이다.

동생이 보낸 포맘스 전동 바운서 조립은 생각보다 조립은 간단했다. 남편의 조립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근금이가 이렇게 우리를 키우는구나. 작동이 잘 되는지 전원을 꽂고 모드별로 확인해보고 아기 방에 소중히 보관해뒀다.

지난주 구입한 키미오스타이2, 담요1 만져보니 천 소재가 내 전자파 차단 담요의 부드러운 먼 쪽과 두께, 촉감이 똑같았다. 유기농 순면 레퍼토리가 모두 비슷한 형태 ‘ㅅ’ 어쨌든 사용한 천이라고 덧붙이면 부드럽지만 조금 두께가 있는 편 (물론 에코쉴드 전자파 차단 담요는 컷팅포가 한 겹 더 붙어 있기 때문에 더 두껍다)

그리고 산림청이 제공하는 숲 태교 프로그램 동영상을 시청했다. 5분씩 4편 정도니까 바로 볼게.

스트레칭 동작도 자주 하는 동작이 아니라 임산부용인 것 같아 흥미로웠다.

한 발짝도 나가기 싫었는데 다시 숲을 보니 산에 가고 싶어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zDuNqvwlQ04숲태교영상은 유튜브 참고그리고 새벽에 배가 너무 뻐근해 잠을 이루지 못하고 5시부터 8시까지 깨어난 눈으로 끙 앓던 날 은비는 체중계 위에서 눈을 한 번도 뜨지 않고 딥 슬립했다. 아, 귀엽지만 얄밉다.잠을 못 잔 그날 새벽 배는 굳어서 큰 꿈도 움직이고 누워서 찍은 영상인데 이렇게 움직입니다. 하하하, 엄청난 존재감 진짜 다음 주에는 발 모양이 보일 것 같아.선물받은 ‘ㅅ’ 스카프빕, 손수건밤비 우주복 50일 촬영하면 귀여운 뒷모습이 킬링 포인트다.긴팔티셔츠와 귀여운 유발 레깅스, 출산휴가 답례품이라고 하기엔 너무 소박한 선물금요일까지 출근했다가 드디어 출산휴가(90일)+육아휴직(1년)에 들어간다. (총 1년 3개월) 미리 주문하고 출고일만 늦게 신청해둔 (쿠키와 커피이기 때문에 신선도는 중요하기 때문에) 선물을 원하는 날 택배로 받았다. 미니쿠키4종+미니더치커피1개구성더치커피 난 못마시는데 내가 좋아하는 케냐 AA.쿠키 4종 맛있다고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어. 개수를 딱 맞췄기 때문에 그래도 이렇게 댓글도 선택할 수 있어서 감사를 표할 수 있어서 좋았다.8년 4개월 정도 다녔는데 처음 일을 쉬면 기분이 이상하다. 바로 주말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월요일 화요일에 출근하지 않아도 실감이 날 거야.마지막 날 생각지도 못한 선물 받기 ‘ㅅ’ 비틀거리며 1인분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저를 많이 도와주시고 지켜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응원을 많이 받았으니 푹 쉬고 기운을 내서 다음 주에는 출산 가방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병원에 가서 건강하게 검진을 받고(백일해 예방접종 예정) 가구도 받고 리뷰도 쓰고(슬슬 리뷰도 새로 신청하면 안 된다. 갑자기 출산하면 못 쓰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내 체력도 회복되고 하루에 30분씩 산책도 하는 등 뭔가 산모의 페이스를 찾아야 한다. #출산휴가 #육아휴직 #출산휴가답례품 #숲태교 #임신34주 #태동 #34주태동 #태아딸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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