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책 엄마표 과학놀이 학습, 어린이과학실험 화산폭발놀이

사이좋게 책을 읽으면서 엄마표 과학놀이까지 즐겁게!

어렸을 때부터 독서 습관을 길러서 그런지 따로 #책 육아를 시도하지 않아도 스스로 #유아 책을 자주 읽는 샤샤입니다.

이번 유치원 여름방학에는 과학에 푹 빠져 #다독 #과학전집을 여러 권 읽고 있습니다. 요즘 특히 자연에 관심이 많은지 자연현상이나 지구에 대해 많이 알고 싶은 모습입니다.

사실 엄마 욕심으로 사놓고 방치하는 도서들도 엄청 많은데.. 이 시리즈는 얼마나 재미있게 읽는지 하루에 대여섯 권은 똑똑히 보는 것 같네요.

#엄마표 과학놀이도 하고 #화산폭발놀이 #어린이 과학실험도 하고 즐거운 #놀이학습 경험이었기에 소개해 드립니다.

샤샤의 이번 픽은 ‘달걀장수 할머니의 비밀’이라는 책이었습니다. 할머니가 파는 인기 삶은 달걀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주인공이 할머니 몰래 깊은 산속까지 따라가 보니 아주 뜨거운 물이 솟는 샘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계란을 넣으면 아주 맛있게 데칠 수 있을 거예요. 이 샘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다독과학 #어린이집은 유아가 처음 접하는 분야를 어렵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모음 도서입니다.

이야기가 되어 있기 때문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유아책은 자칫 동화에만 집중하고 지식 부분에서 내용이 부족해서 아쉬움이 남거나 너무 지식 전달에만 집중하다 보니 동화 자체의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스토리도 아이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짜여있고 정보전달 부분도 굉장히 탄탄합니다.

샤샤를 너무 좋아해서 책을 한 권 꺼내면 그 자리에서 다시 읽고 또 읽고 세 번이나 보곤 해요~호기심이 많은 시기라 새롭게 마주하는 #자연과학이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 같아요. 일러스트도 독특하고 색감도 예쁘죠.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식 코너는 디테일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만 어렵지도 지루하지도 않게 되어 있습니다.

유아 책이지만 정보의 퀄리티이기 때문에 질적으로 봤을 때 초등학생 이상 수준이라 관심 있는 분야의 경우 디테일하게 다 가르치고 5살에 조금 어렵다고 생각하면 간단하게 지적하고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제가 #화산 폭발이기 때문에 지각, 맨틀, 현무암 등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맨틀은 달걀껍질에 비유하는 등 편하고 쉽게 나와 있습니다.

또한 지각이 움직이면서 지진이 일어나는 것을 알리고 지진 발생 시의 피난 방법까지 나와 있습니다. 지진 대피 방법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합니다만, 책에서 다시 읽고 기뻤던 것 같습니다. 아는 척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책마다 간단한 교재도 들어있기 때문에 읽은 내용을 돌아보며 복습하는 시간도 갖겠습니다. 아직 문제집을 풀거나 구체적으로 독후 활동을 할 나이이긴 하지만 초등학생 저학년이라면 학교 교과 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냥 책만 쓱 읽고 끝냈으면 뭔가 아쉬워서 제대로 배웠나 싶었을 텐데 놀이학습을 통해 쉽게 퀴즈도 풀고 창의활동도 하면서 읽은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게 진짜 엄마표 수업이에요!

다독다독에서는 어린이 과학 실험 키트가 들어 있어 엄마표 과학 놀이로 다양한 실험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화산 폭발 놀이를 해봤어요. 준비물을 어렵게 준비하지 않아도 키트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커, 살레대형, 스포이트, 시험관중형, 색소, 발포정, 양면테이프, 도면이 들어 있고 저는 종이컵, 가위, 물만 따로 가져가면 됩니다.

샤샤가 요즘 자연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기라 #과학놀이를 많이 해주고 싶었는데 제가 그 분야에 지식이 없어서… 워킹맘이라 평일에는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는 쉬고 싶어서 잘 못했어요. 이렇게 구성이 좋은 #놀이 키트까지 들어있어서 정말 정말 정말 편리했어요!

귀찮지 않고 화산을 만드는 과정도 쉬웠어요. 도면을 시험관에 붙이고 하단에는 용암이 흐를 수 있으니 살레도 깔아주면 완성! 이 모든 과정과 방법이 담긴 설명서도 들어있어 직관적으로 어렵지 않게 다룰 수 있습니다.

5살 샤샤는 아직 손이 섬세하지 않아서 제가 도왔지만 초등학생 저학년 정도만 되어도 제가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흥미로운 것은 다른 화산 폭발 놀이 키트와 달리 위치 명칭과 과학 정보까지 도면에 담겨 있다는 점! 보다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모습입니다.

어린이 과학실험 화산폭발 놀이법 종이컵에 색소가루로 물을 만든다.스포이드 입구 1.5cm 아래까지 물을 채운다.발포정을 작게 쪼개 시험관에 넣다.화산 폭발 장면을 관찰하다.

유아책으로 엄마표 과학놀이 학습, 어린이 과학실험 화산폭발놀이

발포정 파편을 넣으면 붉은 액체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시험관 안의 액체가 부글부글 끓고 가스가 올라가고 용암이 위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땅 밖으로 나온 용암은 액체 상태로 땅 위로 흐르기 시작합니다. 마그마가 부글부글 끓어 땅에 솟은 모습을 눈으로 직접 관찰하는 엄마표 놀이학습이었습니다.

단면도를 보면 부화도, 용암층, 화구, 병반, 간혈천 등 어려운 용어도 등장하죠.(지구과학 공부에 소홀했던 엄마에겐 다소 어려운 용어 ㅎ) 관심 있는 아이들이라면 금방 알 수 있을 것이고, 샤샤 정도의 어린 유아들은 가볍게 그림만 보고 넘어가도 괜찮습니다.후후메인은 화산이 폭발하는 과정과 장면을 담는 것이니까요!(웃음)

실험 자체가 안전한 편이라 부글부글 뭔가가 튀어나오거나 폭발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화산탄도 튀고 번개, 구름, 화산재까지 쏟아진다는 것도 도면을 통해서 배웠습니다. 우리 주위에 이렇게 생생하게 움직이는 화산이 없는 것이 다행인 것 같기도 합니다.후후?

샤샤가 정말 재미있어 하면서 계속 도전하고 있었어요. 어린이 과학 실험 화산 폭발 놀이가 끝난 후에는 간단하게 실험 내용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정도면 유아책 말고 유아과 교과서가 따로 없지 않나요?

엄마표 과학놀이도 하고 책으로 추리하고 예상하고 결과까지 마치니 글로만 보는 것보다 이해도 깊어지고 더 사실적으로 학습하는 모습이었죠.

백문은 얼핏 보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예요!흐흐흐흐 듣는 것보다 한번 직접 해보는게 더 중요해!

다독과학전집은 사실적으로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놀이학습을 선사합니다. 5세는 물론 6세, 예비 초등학생 7세도 추천하는 책입니다. 샤샤도 입학전에 전권 마스터해서 보낼 예정입니다. 유치원생을 가지고 계시다면 남아 여아를 불문하고 가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집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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