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넷플릭스 영화 3 65데이즈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고 제가 아는 분으로부터 많은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 글을 보고 365DNI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이렇게 야한 Movie는 처음이라 아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반응을 보여서 재밌었어요. (웃음)
몇 명의 연락을 받았는데 서로 다른 소감 중 공통적인 게 남주와 여주에 대한 얘기였어요 영화에 출연한 배우중 라우라와 마시모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한 순간이었습니다.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 보니 역시 미켈레 모로네의 팬이 된 사람이 많네요.ㅎ
참고로 제 글을 읽기 전에 제 감상에 대한 스포는 있습니다만 영화를 보기에는 별로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스포일러를 하고 싶지 않은 분들은 스포일러 없이 미켈레 모로네에 대해 쓴 나의 365일 관련 포스팅 (전편)을 참고하세요! 영화 : 365 DNI 원작 : 블랑카 리핀스카 Blanka Lipinska 소설
감독: 바르바라 비어원스, 토마시 만데스 출연: 안나 마리아 시에크르츠카(여주인공), 미켈레 모로네(남자주인공), 브로니스와프 브로츠와프스키
어제는 남주 이야기를 주로 했다면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365데이즈 #365DNI의 내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화면은 마피아 두목인 부자가 함께 나와 멋쟁이 건물부터 시작합니다. 마시모가 건물에서 망원경으로 우연히 어떤 여자를 보게 됩니다.
그녀는 넷플릭스의 여주인공 안나 마리아 시에클츠카(라우라)처럼 그녀를 발견하는 장면입니다. 곧 그 여자에게 시선을 빼앗겼고, 보스인 아버지와 이야기 도중 갑작스런 총격으로 아버지가 사망하고 맙니다.
충격에 빠진 채 꿈에 그리던 은하수 여인을 찾아 5년째 전 세계를 떠돌고 있는 미켈레 모로네(마시모) 앞에 29번째 생일 여행을 떠나게 된 주인공 라우라가 나타나고, 두 사람은 어두운 정원에서 마주칩니다.
길을 잃었나요? baby g irl
다음날 생일파티 여행에 관심이 없어 보이는 남자친구의 행동에 화가 난 여주인공은 낯선 지역에서 혼자 헤매다가 마시모에게 납치되고 맙니다.
그리고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눈에 남주는 365DNI 동안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겠다며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말합니다.
기한은 1년(그래서 영화 제목이 365데이즈라는…) 1년 후에도 본인을 사랑하지 않으면 떠난다는 조건을 말하는데.
이렇게 섹시한 남자주인공이 나만 보고 나만 사랑하고 나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겠다는데 어떤 여자가 반하지 않고 버틸까요?ㅋ
그런 안주인 라우에서도 서서히 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들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1년의 기한도 필요 없다. 당신을 사랑하니까(라우라)
넷플릭스 영화를 보면서 이런 엉뚱한 캐릭터가 나오다니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레이의50그림자가봐도,이게있을수있는일인가라고생각했습니다만,Movie는Movie에불과합니다.
영화 철봉 장면에서 무한 상상하게 됐는데 사진만 봐도 코피가 터질 것 같은 이런 장면, 섹시함을 넘어 솔직히 너무 파격적이어서 놀랐어요.(웃음)
지인이 연락이 와서 365데이즈(365DNI)를 보고 사랑하는 장면만 기억에 남았다고 이 영화 뭐예요라고 하더라고요.ㅎ
정사신의 여러 면에서 인기가 많은 편인데 무엇보다 여주인공과 남자주인공이 미쳤어요.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예쁘고 잘생긴 여주인과 남주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그레이의 50그림자 시리즈를 원작소설로 보고 영화로도 봤는데, 두 장면을 보면 그레이 시리즈보다 365데이즈 수준이 높아요.
그렇게 결혼을 약속하고 라우라는 친구와 둘이서 웨딩드레스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 영원히 그들만의 세상에서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던 그들은 누군가를 죽일 거라는 협박을 받게 됩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여주라우라는 임신 사실을 알고 마시모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차를 몰고 이동하며 터널을 빠져 나갑니다.
마지막 장면인 라우라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터널로 들어가면 경찰차가 오고 마시모가 무릎을 꿇고 절규하며 영화가 끝납니다. 어떤 모습인지 보이지는 않았지만 새드엔드를 의미하는 듯한 혼돈의 결말, 그러나 다행히 속편이 이미 넷플릭스 영화 제작에 들어갔다고 하니 365데이즈를 보고 계신 분들께는 편하게 관람하세요.어제 포스팅한 내용으로 원작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찾아보니 브랜칼리핀스카의 소설 중 한 편이 영화의 원작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속편에 대하여
속편의 내용을 알고 싶어 알아보니 한 편의 결말보다 더 충격적이네요.(웃음) 소설 내용을 찾아보면 여주인과 남주가 임신한 상태로 신혼생활을 하다가 또 다른 제3의 인물인 섹시가이 나초 마토스로 납치당하게 됩니다. 납치된 상태에서 또 납치라니 이런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네요.
라울라는 그 납치 생활에서 다시 납치범과 사랑에 빠지고 마시모는 라우라가 되어 찾기 위해 두 마피아 조직 간에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인데 넷플릭스 영화 365 DNI의 속편이 이런 내용이라면 여주의 행동에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죠.하지만 저는 미켈레 모로네를 보기 위해 나오는 모든 시리즈를 보고 또 리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