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동, 호스텔에서 밥해먹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도 가을이 찾아왔다.유럽은 가을보다는 봄이 더 예쁜 것 같아.오후에는 투어를 예약해놓고 조식을 든든히 먹고 투어를 하기 위해 출발했다!이번에는 헝가리에서 했던 투어 포스팅을 해볼게요!

Hungary 헝가리 여행 / 오스트리아 빈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동 헝가리 호스텔에서 식사를 하다

오스트리아 빈 숙소에서 마지막 식사.커피 정도는 어느 숙소에서나 무료로 마실 수 있어.여행경비를 줄여보려고 가능하면 조식은 숙소에서 먹고 출발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행+생활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그런 의미에서 여유가 있다면 여행자를 위한 호스텔, 호텔보다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평점이 높은 호스트들은 모두 나름의 이유가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가능하면 채식을 하려고 노력했다.바질 페이스트 + 빵 그리고 마요네즈 드레싱 샐러드.여행하다 보면 의외로 음식을 해먹는 여행자들을 많이 본다.나는 지금까지 현지 미식가 푸셔가 여행에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어.동네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드는 간소한 한 끼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여행에서 의외로 큰 휴식처를 찾을 수 있다.특히 좋아하는 차, 커피를 직접 들고 다니는 사람도 봤다.나는 라면을 가지고 다녔어! 빈에서 부다페스트로! 프릭스버스(Flixbus)

빈국제버스터미널(VIB) 빈국제버스터미널(VIB), Erdbergstraee200A, 1030 빈

빈국제버스터미널(VIB) 빈국제버스터미널(VIB), Erdbergstraee200A, 1030 빈

오스트리아 빈>헝가리 부다페스트 이동시간:약 3시간 버스가격:약 13,000원(가격은 그때그때 다르다, 버스티켓은 체코에서 예매) 오전 11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프릭스버스를 타기 위해 빈국제버스터미널에 왔다.유럽은 육로 이동을 기차, 버스로 할 수 있다.유럽 여행하는 많은 분들이 유레일 패스를 끊는다.나도 여행 초기에는 기차 이동을 하려고 했는데 가격이나 내가 사용하는 시간으로 계산했을 때는 버스 이동이 더 편할 것 같았어. 유럽 여행에서 3번 정도 전철을 탔지만, 그 외에는 모두 버스로 이동했다.(버스 강추!)

빈의 국제버스터미널에는 짐 보관함도 있다.

버스표를 살 때 출력한 티켓과 여권을 준비해 승차구를 찾아 기다리고 있었다.유럽 전체에 플릭스 버스가 있는데 이동할 때는 플릭스 버스, 그리고 알사(alsa) 버스를 이용했다.버스 티켓 구입은 이동 후 도시에 도착하자마자 버스 티켓 판매 창구에 가서 구입했다.나중에 다시 버스터미널에 올 필요도 없고 당시 여행 일정이 잡혀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플릭스버스 내부는 깔끔하고 좋네! 그럼 오스트리아에서 헝가리로 고고.버스표는 이렇게 생겼다.나는 가능하면 버스 맨 앞자리에 앉으려고 했다.앞자리가 가장 넓고 덜컹거려서 멀미가 없기 때문이다.비엔나에서 유명한 과자!한국 초코웨하스 생각하면 돼.기념품으로 많이 사갔는데 나는 사고 여행하면서 다 부서질 것 같아서 내가 먹을 만큼 샀어.커피랑 같이 마시면 최고지.맛은 초코하임이랑 제일 비슷한 것 같아.프릭스버스로 이동중▲고속도로 올라가면 펼쳐지는 시골 풍경=유럽 시골 풍경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다만 이곳은 넓은 평야로 한국은 구불구불한 산이랄까.빈에서 부다페스트까지는 약 3시간이 걸린다.중간에 휴게소도 한번 들렀다.휴게소에서 먹는 간식은 국적 상관없이 다 맛있는 것 같아.유럽 여행을 하면서 버스를 탈 때마다 너무 좋았던 것은 바로 창밖 풍경 때문이었다.넓게 펼쳐진 평야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끝없는 지평선을 바라보는 재미가 컸다.이번에는 기차여행도 해보고 싶지만 이번 여행은 남미에서 계속 버스이동이었어.버스를 타고 본 사막의 별들과 끝없는 평야는 지긋지긋한 이동시간을 즐겁게 했다.부다페스트 터미널에 도착한 뒤 지하철을 타러 지하철 티켓 창구에 갔다.그런데 내 뒤를 따라온 노숙자가 티켓을 사다 준다고 간섭하고 동전이 떨어지면 그 동전의 일부를 훔쳤다.몇 만원이 되었으므로, 나는 처음에는 기계가 고장 났다고 생각하고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직원은 혹시 옆에 노숙자가 있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하면 그 사람이 훔쳤다는.뭔가 할 방법이 없다며 손을 놓고.이는 어떤 경우?나는 노숙자와 지하철로 목소리를 높이고 싸웠다.나는 너무 화가 났다.여행하면서 그동안 너무 많은 피해를 받고 내가 눈 앞에서 내 돈을 훔쳐도 나에게 화를 내고 역 내 직원들은 모르는 체하고 있었다.결국 나는 지역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하자 경찰이 신고를 하셔서 다른 경찰이 와서 그 부랑자에게 수갑을 채웠다.나는 일이 여기까지 오는 것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당시 내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경찰까지 와서 버린 곳에도 자신은 수백원밖에 가지고 가지 않았다는 노숙자와, 이미 걸린 수갑에 없던 일로 삼으려 하지 못 했다.이 모든 상황을 옆에서 도움을 준 헝가리인 커플이 있었다.BTS가 좋다고 말하고 있던 그들은 나에게 그 노숙자가 경찰에 연행될 때까지 곁에 있어 주었다. 제 숙소로 진행 상황을 전해 달랐다가 들은 연락은 없었다.숙소에 도착하자마자 asia market을 구글에 검색해서 쌀과 라면을 구입했어!나는 내가 냄비밥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인 줄 몰랐어.여행하면서 뭐든지 하게 돼.한국인이라면 격공하는 쌀밥 냄새.그 냄새가 고소해서 밥만 떠먹기도 했어.여행 중 쌀밥의 향수는 엄청나다.밥과 라면을 하나 먹었더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어쩔 수 없는 한국인 같아~다음날 아침 슈퍼마켓에서 산 샐러드와 빵, 호스텔에서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커피와 함께 시작! 여행하면서 아침식사를 최소 1시간~2시간은 먹었다.그만큼 시간이 많았고 꼭 해야 할 아무것도 없었다.그래도 시간은 아무리 빨리 지나가도…헝가리 부다페스트에도 가을이 찾아왔다.유럽은 가을보다는 봄이 더 예쁜 것 같아.오후에는 투어를 예약해놓고 조식을 든든히 먹고 투어를 하기 위해 출발했다!이번에는 헝가리에서 했던 투어 포스팅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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