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바인 일상] 미국에서 한국 책 주문하기 – 알라딘, 반디북스

아련하다 살랑살랑 그립다.등 한글은 예쁜 표현이 많다.영어는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나는 밥을 먹었다’처럼 유치원생 일기를 쓰는 정도의 표현밖에 못하지만 모국어로는 다양한 표현으로 순간순간의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어 가끔 한글이 그립다.미국에 살면서도 영어보다 한국어를 많이 쓰지만 그래도 막연하게 한글이 그리울 때가 있다.한동안은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 방송, 한국어 책 등을 다 끊고 살았지만 그렇다고 영어가 딱히 늘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향수병만 생기는 것 같아 지금은 적당히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다.그리고 한글을 한없이 읽고 싶었던 어느 날 인터넷으로 책을 주문했다.

미국에서 주문한 한국 서적

알라딘 US에서 주문하려다 무슨 일인지 구글 서치해 찾은 미국 알라딘 웹사이트 링크가 밴디북스로 이어졌다.미국에서 주문한 한국 책그것도 그렇고 나는 책을 받기만 하면 되니까 회원가입을 하고 주문해봤어.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서점 사이트를 이용해 본다.밴디북스 본주문알라딘에 비해 밴디북스는 배송도 느리고 서비스도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조금 걱정이 됐지만 결론은 대만족이다!포장도 안전하고 책도 잘 도착했고 배송 시간은 보름 정도 예상했는데 일주일 만에 도착했다.진짜 빨리 왔다.한국에서는 하루 이틀이면 온라인 쇼핑 물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이면 굉장히 긴 기간이지만 ㅎㅎ 미국에서는 모든 일에 기다릴 필요가 있어.너무 편리한 세상이다 좋은 세상에 편하게 이민생활을 하는 것 같아 문득 감사한 마음이 드는 오늘.#미국이민 #미국생활 #미국숙모 #어바인일상 #어바인생활 #어바인 #어바인 #밴디북스 #미국알라딘 #책을주문하다 #향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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