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은 성장 상태에 따라 쓰임새가 다르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성장이 적은 호박이 인기입니다. 보통 된장찌개에 넣어 먹거나 부침개, 볶음, 무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먹거나 한국인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재료로 상당히 인기가 있지만 참고로 일본에서는 인기가 없어 시장에서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서양과 비슷한 품종으로 애호박이라고 하는데 프랑스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식재료로 프랑스 전통 음식인 라따뚜이에 넣어 먹거나 빵을 만들 때 사용합니다. 애호박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어서 서양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채소라고 합니다. 아무튼 오늘은 애호박의 열량과 효능, 각종 영양성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열량
애호박의 칼로리는 100g당 38Kcal 정도이고 1개 무게가 평균 300g이니까 개수로 따지면 1개 칼로리는 114Kcal 정도입니다. 채소의 특성상 칼로리가 낮을 수밖에 없고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애호박의 영양성분도 정말 골고루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A, C, E가 들어 있고 철분과 비타민 B6, 마그네슘, 칼슘, 식이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밥이나 육류 등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의 효능은?안구보호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고 야맹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면역력과 관련된 T림프구 생성에 꼭 필요한 만큼 시력 보호뿐만 아니라 면역체계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활성산소의 배출 과잉 운동이나 노동 등 호흡이 힘들어지면 체내에 활성산소가 쌓이게 됩니다. 활성산소는 체내에 각종 염증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세포 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애호박에는 활성산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내 노폐물과 활성산소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나트륨 배출 나트륨 배출에 탁월한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압을 낮추거나 고혈압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나트륨은 자극적인 음식인 맵고 짠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데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채소를 함께 섭취하라는 이유가 체내에 나트륨을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이 풍부합니다. 뇌 내 기억장치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고 신경전달물질이 뇌에 제대로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레시틴의 역할입니다. 레시틴이 풍부한 채소이기 때문에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식단관리에 좋은 채소, 애호박,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에도 좋고 칼로리가 낮아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빈혈 예방 엽산과 철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이 두 성분은 적혈구 활동에 관여하고 혈액이 산소를 제대로 운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인 만큼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채소입니다.
어떻게 먹어야 되지?
너무 뜨거우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습니다. 전이나 튀김으로 먹으면 맛은 좋지만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고 살짝 볶아 먹거나 삶아서 무치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막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