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로보택시 vs 현대 아이오닉5 로보택시
로보택시, 즉 자동운전 무인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국내에선 현대차를 비롯하여 해외에선 테슬라까지 다양한 업체에서 자동로보택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 CEO 일론마스크는 자율주행기술을 기반으로 로보택시를 만들겠다고 오래 전부터 발표했습니다.
최근(4.9일)에는 텍사스주 오스틴공장 개소식에서 일론마스크는 엄청난 규모의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로보택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발표를 하게 된 이유는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개발중인 자율주행 기능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자율주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 것은 정부와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이다.아직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일론마스크는 로보택시의 구체적인 제원과 출시시기는 물론 이날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일론마스크는 로보택시의 출시를 2019년 이후 매년 직간접으로 언급해왔으나, 아직 실물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테슬라는 이와 별도로 FSD 베타판을 북미 내 FSD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FSD 베타판은 여전히 드라이버의 주의가 필요한 단계이지만, 도심 주행에서도 임의로 차선을 변경하거나 스티어링이나 페달 조작 없이 스스로 경로를 유지하는 등 기존 ADAS보다 자율 주행에 가까운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테슬라가 로보택시에 필수적인 완전 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SW) 적용
그러나 미국 소비자 단체들은 시행되지 않은 베타 버전을 대중에게 배포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반대합니다
테슬라는 현재 ‘주행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을 출시 중입니다.
완전자동운전(FSD)SW가 아닌 운전자의 감시가 필요한 상태입니다.자율주행기술 단계상 2단계로 분류돼 있습니다.
(출처) Tech Norns 테크노스
여기에서 한 단계 위인 레벨 3부터가 자율 주행차로 분류가 되는 것입니다.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 베타버전을 2020년 말 개발했습니다.올해 1월까지 미국 내 약 6만대의 차량에 SW가 설치됐으며,
현재 테슬라, 모빌아이(Mo bileye) 등은 수많은 주행 데이터를 축적된 AI로 분석된 주행 정보를 이용하여 자율 주행을 구현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애플, 구글의 와이모(Waymo), GM의 크루즈 등에서는 센싱 장비를 연결해 빛의 반사에 의한 「라이더」(LiDAR) 방식으로 자율 주행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아직 기술적 제약과 비용 문제 등 장단점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특히 현대자동차에서는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가 내년 상용화에 앞서 세계 시험인증평가기관으로부터 안전성 검증을 받고 있습니다(현대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최근 현대차와 액티브의 자율주행기술 합작사인 모셔널은 독일의 시험평가기관 티유브이쉬드(Tub VS DD)와 협력해 현대 ‘아이오닉 5 로보택시’의 안전평가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모셔널은 2023년부터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미국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셔널에서는 로보택시 서비스의 상용화에 앞서 자율 주행 시스템과 지원 기술이 공공 도로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수년간 안전 평가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모셔널은 2020년 티유브이슈드의 운영 디자인 도메인(ODD)에서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자율주행의 완성도를 공공도로 수준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네요.
현대아이오닉5로보택시
10만회의 시험주행 중 기술적인 문제 없이 200만 마일 이상을 운행한 바 있어 기술적 안전성에 자신이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제 ‘티유브이 슈드’ 평가를 통해 안정성 인증만 남은 것 같네요.자율주행자동차 기술이 적용되면 앞으로 무인 자동차와 택시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