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지트입니다.
세계 최대 콘텐츠 기업 디즈니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오늘(12일) 0시부터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Star의 컨텐츠가 게재되어 있으며, 인기 영화, 한꺼번에 보는 시리즈, 디즈니+와 Star에서 독점 공개되는 오리지널 작품까지 시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웹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앱 마켓에서 앱을 다운받아 디즈니+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하나의 아이디로 최대 7개의 계정을 만들고 4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넷플릭스가 4개의 ID에 4개의 기기로부터 동시 접속하는 것에 비하면 보다 시청자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독료는 매달 9천900원, 넷플릭스 9,500원, 애플TV+6,500원, 티빙웨이브와처는 7,900원에 비해 조금 비싼 편입니다. OTT 콘텐츠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비지트에게 있어서 디즈니 마니아는 아니어서인지 현재로서는 넷플릭스+쿠팡플러스(비지트가 이용하는 패턴)의 이점은 별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단 콘텐츠가 디즈니의 기존 작품 일색으로 새로운 작품이 출시되더라도 그것이 과연 오징어 게임을 대표하는 넷플릭스를 이길 수 있을지 여부는 현재 의문입니다.
또 하나는 추천 아르고 리듬 데이터 부분이에요. 이미 넷플릭스는 전 세계 2억 명이 넘는 시청자들로부터 알고리즘 데이터를 축적해 놓은 상태입니다. 콘텐츠는 어느 분야에서나 추천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양질의 데이터를 얼마나 확보했느냐에 따라 승패가 좌우됩니다. 이 부분에서 넷플리츠는 정말 환상적으로 데이터를 구축해 놨어요.
아울러 비지트는 쿠팡 플레이를 자동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여기에는 콘텐츠도 의외로 볼 것이 많이 있습니다. 즉, 권장 알고리즘 부분에서 쿠팡도 기존 쇼핑 고객의 데이터를 어느 정도 확보하고 있고, 이 데이터를 기본으로 최적화를 시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알고리즘의 정교화가 얼마나 이루어질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 부분을 연구하기 위해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이러한 알고리즘의 정교화가 이루어질 경우 넷플릭스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 시청자들을 위해서는 디즈니플러스의 성공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디즈니플러스의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를 비지트는 앞으로 지켜보면서 콘텐츠의 성공을 응원할 것입니다.【 비지트는 IT융합공학 박사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전략가/유튜브 인플루언서/정보통합학 마스터로서 개인과 기업의 Globalisation에 임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전문평가위원을 역임하고 디지털시대에 대비한 강연, 커리어컨설팅, 기업전략컨설팅 등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종합컨설팅 Firm입니다. 뉴욕과 런던 출신의 비지트의 컨설팅을 받는 여러분은 특별한 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