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박지윤의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의 나이, 17년 근무한 KBS 퇴사 ‘육아에 전념하겠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최동석 아나운서(44)가 17년간 몸담았던 KBS를 떠난다고 합니다.

12일 KBS에 따르면 최 아나운서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고 제출한 사직서가 받아들여짐에 따라 처리가 완료돼 오는 24일 퇴사한다고 합니다. 최 아나운서는 “육아에 전념하겠다”고 회사에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KBS 측은 12일 뉴스에 “최 아나운서가 24일자로 퇴사한다”고 밝혔습니다.

1978년생으로 올해 44세인 최동석 아나운서는 2004년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BBB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뉴스광장’, ‘뉴스와이드’, ‘뉴스타임’, ‘6시 내 고향’, ‘생방송 세계의 아침’, ‘연예가 중계’, ‘사랑의 요청’, ‘유유자작’, ‘도전! 스타 탄생’, ‘리빙쇼 당신의 6시’,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2019년에는 BBB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BBB 뉴스 9 앵커로 발탁되었고,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메인 뉴스인 ‘BB 뉴스 9’의 앵커를 맡기도 했습니다. 작년 6월 건강 문제를 이유로 하차했습니다. 당시 최동석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귀에 생긴 문제로 어지럼증과 자기강청, 안진 등의 증상이 생겼다”며 “잠시 쉬면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는 의사의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현재는 휴직 중입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입사 동기였던 방송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1979년생으로 올해 43세인 박지윤은 2008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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