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고 댐 시리즈 시즌1, 시즌2 등장인물과 대략적인 줄거리, 후기
요즘 넷플릭스를 처음부터 보고 있는 미드고담…
나의 드라마, 영화를 고르는 취향은 범죄물, 판타지물. 싫어하는 것은 신데렐라 스토리…(귀신같은 드라마도 신데렐라식이지만 너무 많이 만들어서 문제…)
볼 것이 없는 요즘.. (대부분의 것은 다 본 것 같다.) 강담 시리즈에 빠져 있다. 미드고담은 영화 ‘배트맨’의 프리 쿼로젬스 고든 형사의 젊은 시절을 그린 드라마다 물론 그와 인연이 있는 미래의 ‘배트맨’이 될 브루스 웨인의 어린 시절의 그의 고뇌도 나란히 하고 있다.
팁을 주자면 미드고담의 시즌1은 22회 에피소드로 조금 길긴 하지만 시즌1만 잘 버틴다면 시즌2는 1을 바탕으로 무척 흥미진진하다. 참고 견뎌내시길…
고담의 등장인물 시즌1
고담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고든 형사…누구나 그렇듯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아버지는 검사이고, 본인은 군인 출신이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오기도 있고 곧다… 믿음이 있다이리하여 곧은 형사가 부패의 구렁텅이로 빠져들었다. 그는 과연 참을 수 있을지…
제임스 고든을 보면서 생각…영웅과 있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언제나 여자들이 얽힌다. 그녀들은 영웅을 알아보기 때문에… 하지만 항상 끝은 좋지 않다. 이런 일을 하다보면 비밀은 많아지고 여자들은 더 외로워진다. 어떻게 해야 되지…그녀들은 버티고 떠나가다. 그는 또 외로워진다.
두 번째 주인공 브루스 웨인고담 시에서 가장 부유하고 권력을 가진 웨인 엔터프라이즈의 외아들… 부모가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를 잡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지만 실마리를 잡으면 잡을수록 주변 사람들이 죽어가는데 패닉에 빠진다. 과연 그는 이를 극복하면서 크리스토퍼 놀런(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트맨 시리즈라)의 브루스 웨인이 될 수 있을까.
알프레드 페니워스-웨인 집안의 집사, 웨인 부부의 사후 브루스 웨인을 실제로 성장시킨 장본인… 브루스 웨인이 정직하게 성장한 것도 알프레드의 역할이 가장 컸다고 할 수 있다.
하비 불록 제 인스 고든 형사의 선배이자 파트너 신참 형사 시절 나도 고든 형사처럼 불의를 보면 견딜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 정도 부패한 형사가 돼 있다. 그런 마음으로 고든 형사를 돕는 츤데레… 사실 고든 형사가 GDPD에서 가장 많이 의지한다. (Gotham city Police Department ), 노력명언)
셀리나 카일 거리에서 홈리스 생활을 하는 도둑 소녀… 웨인 부부가 살해되는 장면을 보고 브루스와 인연이 생겼다. 까칠한 것 같지만 정이 두텁다. 다크나이트의 앤 해서웨이 역의 캣우먼의 어린 시절인 것 같다. 별명이 캣이다.
나머지 주인공은 악당이다.
넷플릭스의 미드고담 시즌 첫 시즌을 이끄는 전체적인 흐름은 웨인 부부가 살해한 범죄자를 찾는 것. 시즌2까지 계속된다.2번째는 코탄시에서의 범죄 조직의 세력 싸움이다.처음엔 웨인 가(물론 범죄조직이 아니다.)와 팔코니 조직 덕분에 평화로운 균형을 이뤘으나 웨인 부부의 죽음으로 말로니 조직이 균형을 이루면서 이들의 세력 다툼이 있다.시즌1은 매번 에피소드마다 사건이 발생한다.매번 기발한 소재의 사건이지만 기대해 봐도 너무 빨리 잡히거나 끝나 끝은 늘 허무했다. 마치 김영하의 소설을 보는 듯하다. ㅠㅠ 그다지 재미있지 않았다.
넷플릭스미드 고담 시즌2가 시즌에도 에피소드가 22개나 있어 정주행하는 데 며칠이 걸린 듯하다.시즌1에 비해 너무 재미있었다.시즌1은 시즌2를 위해 거액의 자금을 제공했다.웨인프라이즈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 생체실험이 행해지는 장소… 죽은 자도 구할 장소…. 그쯤의 이야기다. 브루스 웨인의 모든 의문이 거기에 있다. 재미있었다.
지금은 시즌3를 처음부터 보고 있다.
나중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