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맥주를 마시면 당연히 화장실에 가야 하는 순간.. 맥주집을 나와서 “화장실이 어디예요?” “문을 나와서 복도 오른쪽으로 가세요. 그렇게 복도로 나가면 꽤 먼 거리에 화장실이 보인다.그리고 설마… 닫혀있는 화장실… 도어락… 아, 꽉꽉…하아.. 큰일났네.. 번호를 묻지 않았는데.. 음.. 다시 긴 복도를 돌아오려니까.. 설마 그 사이에 참지 못하고 사건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보통 방탈출 게임같은걸 보면.. 주위에 힌트가 있는데..괜히 키패드에 묻은 지문으로 번호 유추가 가능할까?아니면 외우기 쉽도록 1234 이런거 아닐까?그런 순간적으로 아이템을 찾고 있는데… 뭔가 눈에 들어온다.혹시 힌트??0497？？97 04 ??일단 번호를 입력하는데.. 보통 도어락이 3번 연속으로 틀리면 5분~10분간 잠기는 경우도 있다..(며칠 전 집 현관문이 그렇게 잠겨서 더운데 고생했다.) 그럴 경우 단순히 시간이 지나서 다시 입력하는 문제가 아니라 대형사고가 날지도 몰라.. 여기는 화장실에서.. 나는 조금 급한 사람이야.신중하게 일단… 0 -> 4 -> 9 -> 7티릴린~~~좋은 게임이었어.#탈출게임 #Escape #EscapeRoom #탈출게임 #도어락 #화장실 #행복한우리집 #좋은게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