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침, 난지캠핑장

거의 일주일 동안 설침으로 고생했다… 너무 힘들었다, 갑자기 혀 앞부분이 아프기 시작했고 그냥 고기를 먹고 조금 데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아픈 부위가 넓어지고 낫지 않았다.뭘 안 먹어도 자극이 없어도 아팠어. 마취하고 저리는 느낌 같은 통증?뭘 먹어도 너무 아프고 비염(알레르기성)이 겹쳐 재채기할때도 아파서 혀를 이상하게 하다보니 편도까지도 아파 결국 이비인후과 방문..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긴 했지만 회복 속도가 느려 결국 내원해 약을 처방받았다.확실히 먹는 약과 가글약(이런 건 처음 받았다)을 받고 시키는 대로 하니까, 편이 좋다.금방 혀가 낫는 느낌이야.

구내염은 주로 스트레스, 피로 등에 의한 것이라고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의사 선생님도 그렇지만 아니 제 생활패턴이 얼마나 똑같았는지 ㅜ 게다가 추석이라고 잘 쉬었는데 무슨 천둥인지 ㅜ

다들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고 잘 쉬고 무리하지 말고 행복합시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한강 난지로에서 28세에 처음으로 난지캠핑장을 다녀왔다.사진회 사람들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출근이 아니라 단순한 바베큐 파티의 목적 ☆

모자이크 모자이크 저녁 바비큐라 야외인데 자연광이 부족해서 폴라로이드로 하늘사진 한장 구한게 전부야..(웃음) 그래도 시설도 넓어서 다시 가고 싶을뻔했다.아쉬웠던 일이라면 날씨가 너무 더웠다는 걸.

기상청의 ‘날씨누리 가을’ 같은 말을 하는데, ‘입추’가 ‘입’, ‘가을’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맞는 것 같다.다들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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