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엑스포’가 19~20일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 15회를 맞는 ICT융합엑스포에는 117개사가 참가해 435개 부스에서 모바일, 소프트웨어, 스마트 디바이스, 디지털 콘텐츠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습니다.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학부장 이지연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용 자율주행 플랫폼 6종을 전시했습니다.이번 전시회는 ICT(정보통신기술)와 그에 융합하는 4차 산업기술 기반의 다양한 플랫폼이 기업을 중심으로 전시됐다.
대학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문대 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단독으로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는 선문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외로 수출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제작교육과정 mobility Accelerator를 개발하고 실제 교과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설계·제작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용 플랫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하고 있는 플랫폼은 레벨별 모듈로 구분되어 모든 교육과정에 응용하고 있으며, 초중고 대학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자율주행차 로봇 다람쥐 모듈과 1/10 크기의 자율주행차 SAE-CAR, ROS(Robot Operating System) 기반의 배달 로봇 백두와 한라를 전시했습니다.
특히 배달로봇 백두와 한라는 교육용 플랫폼으로 개발됐는데, E-Bot과 산업용으로 응용이 가능합니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제작 모빌리티 Accelerator 교육과정은 국내 유일의 ‘1인 1 자율주행 모빌리티 제작’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으며, 1학년 때 국제설계자격증 취득 후 3년간 졸업까지 4대 이상의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모듈별로 제작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시티가 구현되고 그 중심에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선문대학교는 대학혁신사업의 지원을 받아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전문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여 앞으로 미리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학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