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선처 NO’… 태민 ‘울병’… AOA 지민 ‘결별’ [주간 예능 이슈]

비 ‘선처 NO’…태민 ‘울병’…AOA 지민 ‘결별'[주간 예능 이슈] 스타들이 신음소리를 냈다.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비(정지훈)부터 정신건강 악화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태민,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한 지민까지. 1월 둘째 주 화두로 예능면을 가득 메운 사람들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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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 “짠내?” 법적 대응

가수 겸 배우 비가 자신을 둘러싼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위협했다. 최근 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는 “비 800억 벌었는데 짠내…”왜?”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버는 빗돈을 지적하며 “비가 짠하다는 평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 관계자에게 비의 사용법을 물었더니 비가 인색하다는 평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비가 인색하다는 관계자도 적지 않았다.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하면 당사자가 특정돼 신중하지만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비는 무엇인지 가르는 데 인색했다는 주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비인의 소속사 서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SAA)는 “소속 아티스트 비인(정지훈)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토대로 제작된 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또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악의적인 비방을 목적으로 사실 확인이 안 된 내용을 유포하는 게시물과 댓글 다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회를 위해 가짜뉴스를 제작하는 유튜버와 이를 가공해 재유포하는 자 등.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상기 모든 행위에 당사는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민형사상을 포함한 모든 법적 조치에 따른 결과에 협의와 선처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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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민, 우울증+공황장애 호소

태민이 군 복무 중 정신건강 악화로 고통을 호소했다. 태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이 2022년 1월 14일부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온 우울증·공황장애 증상으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해왔으나 최근 증상이 악화돼 군 생활과 치료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며 “이에 태민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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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 FNC엔터테인먼트와 결별

AOA 지민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공시했다. 이들은 “지민과의 전속계약 기간이 2022년 1월 12일로 종료됐다”며 “비록 당사와 함께하는 인연은 끝났지만 지민의 앞날과 앞으로의 행보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민은 2012년 FNC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AOA의 리더 겸 래퍼로 데뷔했다. 하지만 2020년 7월 전 멤버 권미나가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의 여파로 탈퇴했다.이호영,사진iMBCDB,사진제공=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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