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국정감사] 울산 화재 소방관 지쳐갈 때, ‘그 차’는 오지 않았다

8일에 발생한 울산 주상 복합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피곤한 소방관들이 길거리에서 자야 했지만 그들 때문에 소방청이 1대당 4억 5900만원에 구입했다”회복 차량”은 실제로 출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 안전 위원회 소속 함께 민주당의 이·형석 국회 의원(광주 북구 을)에 따르면 울산 김삼환 알 느ー우오 화재 진압 때문에 사투를 벌이던 소방관들이 거리에서 쓰러져서 자거나 근처의 자동차 전시장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소방청이 소방사 휴식을 위해서 도입한 회복 차량은 출동하지 않았다. 회복 차량은 재해 현장에서 △ 소방사의 피로 회복을 위한 쉼터를 제공 △ 경증 환자 대상의 대피 및 보호 때문에 4월 소방청이 도입한 특수 목적 차량이다. 1대당 4억 5천만원의 굴절형 회복 차량은 호남 119특수 구조대(전남 화순)과 영남 119특수 구조대(대구 달성군)에 1대씩 배치되어 1대당 3억 3천만원 버스형 회복 차량은 수도권 119특수 구조대(경기 남양주)에 배치되고 있다. 이들 차량 내부에는 경증 환자는 물론이고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이 충분히 휴식을 쓸 수 있도록 침대, 조리 시설, 세탁비 등이 준비되어 있다. 회복 차량은 △시· 도소 대응력을 넘고 국가 차원의 소방령 동원시 △ 소방 청장, 중앙 119구조 본부장의 출동 지령이 있는 경우 △시· 도소 방본부에서 출동 요청이 있었을 경우에 출동한다.이번 울산 김삼환 알 느ー우오 화재의 경우 출동 기준을 충족하고 동원령이 오전 6시 10분에 발령됐음에도 불구하고 회복 차는 미동도 없이 주차되어 있었다. 당시 영남 119특수 구조대의 트레일러 회복 차량이 정비를 위한 울산 화재 3일 전인 10월 5일에 입고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호남 119특수 구조대와 수도권 119특수 구조대 차량은 출동했어야 했다. 한편 해당 차량은 특수 구조대의 자율 훈련에 동원된 것이 드러나면서 빈발하고 있다. 소방청이 이·형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영남 119특수 구조대는 213km거리의 울진 후포항에 1박 2일 훈련에 가는데 회복 차량을 이용하고 호남 119특수 구조대는 8명이 산악 훈련에 가는데 트레일러 회복 차량을 사용했다. 이처럼 회복 차량의 출동 상황도 문제지만 시 소방 본부가 해당 차량의 존재 자체를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올해 4월에 도입된 차량이어서 울산 소방 본부가 재해 환경 회복 차량이 있는지도 모르고 출동 요청을 하지 못한 가능성이 있다. 이·형석 의원은 “일반 시민은 영업을 포기하면서까지 소방대원의 쉼터를 두고 있지만 정작 소방청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해 현장 회복 차량을 출동시키기조차 하지 않았다”며”재해 현장 회복 차량의 출동 기준을 재정비하고 시· 도소 방본부에 재해 환경 회복 차량을 홍보하고 목적에 맞게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 자료 파일 첨부 파일[이 토루 주석 의원 보도 자료]국정 감사-“울산 화재”소방사 지친 때 그”차”는 오지 않았다(2010~13). hwp파일 다운로드 내 컴퓨터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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