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후 갑자기 심해진 눈부심 보안경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은 백내장 수술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백내장은 노인성 질환 중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고 위급하고 어려운 수술은 아니기 때문에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백내장수술은 위의 이미지와 같이 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므로 수술 전 높은 근시나 원시로 두꺼운 안경을 쓰던 사람도 얇은 안경으로 대처할 수 있고 교정시력도 더욱 향상되므로 시력적으로는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수술이 완벽하지는 않듯이 수술 과정에서 감염되어 시력을 잃거나 수술 후 과거에는 느끼지 못했던 야간 빛의 확산이나 눈부심을 심하게 느끼고 또 다른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 내원하신 고객님은 한 4개월 전쯤에 백내장 수술을 하셨는데 수술 후 시력은 굉장히 좋아졌지만 과거에는 느낄 수 없는 눈부심을 쉽게 느끼신다고 하셨습니다.

고객이 느끼는 눈부심은 낮에 외출했을 때 햇빛에 대한 눈부심이 심해지고 실내에서도 강한 조명이 있는 곳에서는 눈부심을 느껴 쉽게 피로해졌습니다.

그래서 고객님께는 일반적인 밝은 빛만 차단하는 선글라스가 아니라 반사광도 차단할 수 있는 일반 선글라스보다 연한 색상의 편광 렌즈를 추천 드렸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색상과 농도의 타렉스 편광 렌즈를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테스트용 안경 렌즈를 통해 눈에 직접 사용해보고 가장 편하게 느끼는 색상과 농도를 직접 선택하는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내원하신 고객님께서도 테스트용 안경렌즈를 통해 눈부심에 가장 도움이 되는 색상과 농도를 선택하신 후 최종 완성된 안경은 위의 이미지와 동일합니다.다행히 새로 처방한 보안경을 통해 백내장 수술 후 느끼는 눈부심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백내장 수술 후 느끼는 눈부심을 위한 보안경 처방 사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백내장 수술 후 비슷한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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