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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코믹스의 작품이면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인 워치맨은 우리가 평소 알고 지내던 히어로들과는 달리 정말 사실적인 캐릭터들로 구성된 영화입니다. DC의 어둡고 현실적인 이미지가 워치맨 캐릭터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큰 영향력과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원작 워치맨의 엔딩 이후를 다루는 드라마가 HBO를 통해 방영되었습니다. 원작의 명성답게 TV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워치맨도 꽤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웨이브를 통해서 드디어 공개가 됐습니다.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당 약 1시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1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이 무색할 정도로 상당히 몰입감과 영상 퀄리티가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졌죠. 오랜만에 재미있는 액션미드를 본 것 같아요. 재미있었던 만큼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미드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좀 더 자세히 웨이브의 새 드라마 ‘왓치맨’의 리뷰를 말씀드리겠습니다.워치맨 개봉 : 2019년 10월 장르 : 액션, 미스터리, 드라마 회차 : 9부작 ▶ 워치맨 줄거리 닥터 맨해튼이 화성으로 떠난 지 34년이 지났지만 세계는 여전히 칙칙 소리를 내며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오클라호마주의 타르사에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제7기병대의 음모가 일어나고 있는데. 백야 사건 이후 모두가 복면을 쓰고 움직인다 그리고 그 복면의 영웅들은 7기병대와 맞서 싸운다 그리고 아무도 몰랐던 과거 이야기와 함께 현재의 비밀도 밝혀진다. 신이 되고자 하는 자, 그리고 그것을 저지하는 자의 싸움이 시작된다.독특한 연출의 드라마




드라마 <왓치맨>은 원작과 다른 내용으로 기존 이야기의 34년 후 이야기를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완전히 다른 내용이라기보다는 원작과 새로운 스토리가 잘 섞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워치맨에서는 차별에서 오는 증오, 범죄, 테러 등 현대시대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미국 드라마이기 때문에 이러한 차별이 깊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문제점들이 한국인들에게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깊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미드워치맨은 R등급, 청신호 드라마로 제작되어 표현의 수위가 자유롭고 독특한 연출로 시각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제레미 아이언스가 연기한 오지 맨디어스의 모습은 원작 설정과도 비슷해 4차원적인 분위기를 잘 묘사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드라마에 등장하는 배경과 함께 전쟁을 막기 위해 오징어를 사용하는 장면까지 원작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이 장면 외에도 루킹글라스의 심문 장면, 제7기병단의 선전포고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 각 에피소드마다 지루하지 않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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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워치맨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DC코믹스 원작 워치맨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정말 DC코믹스의 팬이 아니라면 워치맨의 원작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텐데요. 역시 원작 이야기와 새로운 이야기가 섞여 있기 때문에 캐릭터의 이해와 갈등 관계를 알기 위해서는 워치맨 34년 전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드라마에서는 자세한 설명이 추가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사전 정보가 없다면 이해도가 낮아 쉽게 도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미드워치맨을 조금 더 즐기기 위해서는 앞서 말씀드렸던 잭 스나이더 감독의 영화 ‘워치맨’을 먼저 감상하고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화를보면드라마속에서보여주는제7기병단의복면,닥터맨해튼의이야기,하늘에서떨어지는오징어등지난이야기들과현재의이야기들을쉽게이해할수있을겁니다. 볼만한 새 드라마를 찾거나 웨이브 드라마 추천 리스트를 찾는다면 재미있는 액션 미드 중 하나인 워치맨을 추천합니다. 드라마 <워치맨>은 웨이브로 관람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드라마와 영화를 모두 보시기 바랍니다.와치맨 일행평 B급 히어로들의 A급 드라마

- 이미지 출처 IM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