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를 위해 시즌2가 공개되었어요.
출처 : 넷플릭스 시즌1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지만 시즌1 내용을 몰라도 시즌2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출처 : 넷플릭스의 사실상 위처 시리즈는 게임에서 먼저 해봤기 때문에 세계관이나 주인공에 대한 배경 지식은 이미 가지고 있었습니다.
출처 : 위처3 게임 PC판 인생 최고의 게임을 몇 개 꼽으면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이 게임 ‘위처3 와일드 헌트’를 꼽기도 합니다.3년 전쯤에 120시간에 걸쳐 엔딩까지 갔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위처의 이번 넷플릭스 시리즈는 닐프가드 제국 북부와의 1차 전쟁 이후 점점 자신의 힘을 알아가는 시리(시리라)와 그런 시리를 보호하는 양아버지 역할을 하는 게롤트, 양어머니 같은 역할을 하게 될 예니퍼의 역할 확립과 시리가 가진 힘을 차지하려는 북부 왕국 닐프가드, 엘프 진영의 암투를 그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천구의 화(ぐ)는 이 이야기의 세계관의 기본 설정으로 인간세계, 엘프세계, 괴물세계가 하나가 된 현상을 말합니다.)와 유사한 세계의 대혼란이 예고됩니다. 와일드 헌트라는 최고봉 괴물이 등판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시리가 그 괴물들이 이 세계로 건너오는 게이트 키 역할을 하는 존재라는 것이 밝혀집니다.
이 판타지는 제이알 톨킨의 반지의 제왕이나 조지 알 마틴의 왕좌의 게임보다는 스케일이 작을 수 있지만 인간과 괴물의 중간쯤 되는 위처라는 독특한 설정과 선과 악의 구분이 모호한 세상에서 어떤 행동이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지에 대한 세상의 성찰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소설 원작이 유명해진 데는 게임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 위처의 세계관을 가장 잘 드러낸 에피소드는 1화 티끌만큼의 진실 편입니다. 괴물이 된 게롤트의 친구 ‘니벨렌’의 저주를 푸는 과정에서 드러난 실체적 진실은 선과 악, 죄와 벌이라는 단순한 2분법적 사고를 넘어섭니다.
위처 시리즈의 원작 소설 내용입니다.전에 재미있었던 게임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이번 시리즈를 감상했습니다.
위처시리즈에서 마치 고향 같은 느낌의 케어모편. 출처 : 위처3 게임 PC판. 시리즈가 계속 흥행에 성공하여 게임에서 그린 와일드 헌트와의 마지막 한판까지도 영상으로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위처 시즌2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