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전단계_녹내장 초기_10월 12일 일상일기

오늘 아침 공복은 96. 요즘은 90~후반대에서 100초대로 오르내린다. 배고픔은 80대로 내려가고 식후에는 140 이하로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헤이세이 된 마음을 다잡기가 쉽지 않아 슬프다~

수영 쉰지도 벌써 한달째;; 다시 수영시작해서~ 하루 7천보씩 채워보자. 식단도 깨끗하게 노력하자. 수영은 예쁘게 다음주부터 시작해야지! ㅋㅋㅋㅋㅋㅋ

귀요미들을 등원시키고 sns활용교육에 참여하기 위해 교육감 쿼궈. 예쁜사진찍는법 tip전수받아서 한장내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육을 받고 가볍게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오니 벌써 점심시간 하루가 총알이다. 구운계란, 야채샐러드, 두부, 깻잎무침, 스낵오이로 한끼 해결!!!

열흘 정도 재워둔 움츠를 버리고 와서 어제 반죽해 휴지를 주문한 스콘! 빨래를 씻고~ 청소기를 돌리고 설거지를 하다 보니 어느덧 하원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와 부스스 간식을 챙겨왔고 오늘도 차차하원의 훠궈.

어린이집 잔디마당에서 한 시간 놀고 집에 돌아와 미역국, 샐러드, 계란소시지, 양파치즈구이, 스낵오이로 저녁 해결!

오랜만에 저녁 혈당도 쟀다. 운동 없이 1시간 104(혈당체크 후 직화족발 4장 정도 먹기) 2시간 106만에 종료.

녹내장 판정을 받은 뒤 엘라잡 처방을 받고 점안해왔으나 이달부터 무방부제 제품인 고섭으로 바꿨다. 점안 때 엘라잡과는 달리 따끔거릴 수도 있다던데~ 아프고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조금 따끔했다.

조합원 모임에서 저처럼 녹내장을 앓고 계신 분을 만났는데~ 녹내장약도 무방부제 제품이 있다는 정보를 주셔서 이번 정기검진 때 의사에게 물어보고 바꾸게 된 것이다. 처음에 녹내장 판정을 받고 놀라서 여러 곳에서 병원을 교체해서 검사를 해보고 지금은 제주대 녹내장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있다는데. 나도 큰 병원 갈까 생각도 하고. 하아….

어쨌든 이번 정기검진 결과 안압은 여전히 17~18 정도로(안압이 더 낮아졌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안약을 뽑지 말고 잘 넣으라고 했다), 더 진행된 부분은 없어 보이지만 모세혈관이 조금 찢어져 있다. 녹내장 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내가 다니는 안과는 검사 관련 기계는 최신식으로 잘 구비되어 있는데 의사가 질병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 주는 편이 아닌 것 같아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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