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이 됩시다: Global Citizenship

이번 포스팅은 ‘2022년 위시리스트: 인터넷 방송’ 8편에서 약속한 내용을 다룹니다. ‘봉고캣(Bongo Cat)’입니다. 봉고캣은 방송 화면에 자신이 입력한 키보드를 치는 고양이를 보여주는 오버레이 도구입니다. 이미 9편을 작성한 시점에 8편의 내용을 넣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봉고캣은 OBS 스튜디오의 플러그인이기 때문입니다. OBS 스튜디오의 설치와 사용을 설명한 후 다루는 것이 맞기 때문에 8편의 속편이지만 9편 이후에 작성합니다.

봉고캣의 변천사 B BongoCat 봉고캣이라는 인터넷 밈은 트위터 사용자 스트레이로그가 그린 고양이 그림으로 시작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듯이 처음에는 그냥 고양이 그림이었어요. 하지만 2018년 5월 7일 트위터 사용자 닷지플라마가 이 고양이 그림을 게임 슈퍼마리오 월드 사운드트랙에 맞춰 봉고를 치는 형태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내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많은 사용자의 변형 버전이 유튜브와 트위터에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밈으로 자리 잡았다. 고양이가 바닥을 내리치는 모션이 너무 중독성이 있어요.

이런 고양이예요. R RIT 인터넷에서 한 번쯤은 위에 고양이를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봉고캣은 OBS 스튜디오의 플러그인 버전이 존재합니다. 키보드 입력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이 플러그인은 라이브 2D 큐비즘이라는 도구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설정 부분에서 다루도록 하고 일단 본격적으로 다운로드와 설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운로드는 오픈소스 저장소인 GitHub을 통해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BongoCat On Obs. Contributetoa 1928370421/Bongobs-Cat-PlugindevelopmentbycreatinganaccountonGitHub.github.com 링크를 통해 이동하면 긴 파일 목록이 나옵니다. 다운로드 링크는 페이지의 맨 마지막 부분의 동영상 링크 위에 존재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링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가 어려우신 분이 계실 수 있어서 위에 파일 자체도 첨부했습니다. 깃허브에 올라왔으니 당연히 오픈소스 프리웨어지만 배포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모두 같은 파일입니다. RRIT 다운로드 받은 파일의 압축을 풀면 3개의 폴더가 표시됩니다. 이 폴더를 OBS 스튜디오가 설치된 폴더에 던지면 설치가 끝납니다. 별도의 인스톨러나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습니다. 오픈소스 특유의 인간이 스스로 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압축을 푼 내용 RRIT묘하게 배포되는 파일의 파일명은 Bango.Cat.zip이고, 압축을 푼 폴더명은 BangoCat입니다.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이제, 이 폴더의 내용을 OBS 스튜디오가 설치된 폴더에 넣어 주세요.

OBS 스튜디오 설치 폴더로 어느 정도 RIT 먼저 윈도 탐색기를 통해 OBS 스튜디오가 설치된 경로로 이동합니다. 일일이 넣기에는 봉고캣 폴더의 내용이 복잡합니다. 하나하나 넣기에는 파일도 많고 폴더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압축을 푼 봉고캣 파일에 들어있는 폴더 3개를 선택하여 OBS 스튜디오 폴더에 던져버리면 파일이 폴더 구조에 맞게 스스로 정착됩니다. 나중에 OBS 플러그인도 지금보다 더 발전하면 자동 설치 프로그램이 생길 것으로 믿습니다. 이제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OSB 스튜디오를 구동시킵니다.

소스에서 본 적이 없는 것이 생겼습니다. RRIT 일단 확인을 위해 어떤 장면에서도 선택하고 소스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정상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면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bongobscat”이라는 소스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방송 장면에 이 봉고캣 플러그인을 적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봉고캣을 삽입하고 싶은 장면에 소스를 추가하면 됩니다.

설정 화면 RRIT 소스로 추가하면 설정 화면이 등장합니다. 이 화면에서 봉고캣 OBS 플러그인은 라이브 2D 큐비즘으로 만들어진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라이브 2D 큐비즘을 간단히 설명하면 2차원으로 그린 그림에 움직임을 추가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저작 도구입니다. 개인적으로 워낙 다양한 방면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한동안 재미있게 공부했던 도구인데 그림을 그린 후 그 그림에 움직이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눈 깜빡임이나 좌우를 바라보는 것 등입니다. 봉고캣 플러그인은 큐비즘이 실현하는 모션을 그대로 실현합니다. 옵션은 직접 클릭하면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위의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글로 쓰는 설명을 보는 것보다 직접 한 번 테스트하는 것이 훨씬 이해가 빠릅니다.

적용완료 RRIT 방송화면에 적용시켜 크기와 위치를 변경한 화면입니다. 키보드를 움직이거나 마우스를 움직일 때마다 고양이가 반응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입력 애니메이션 툴도 송카메라라는 카테고리에 넣어서 부릅니다. 여담이지만 첫 번째 손 카메라는 웹캠으로 손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여전히 실력 좋은 게이머의 비결을 알고 싶거나 정말 스스로 플레이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진짜 손카메라’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입력값에 대응하는 애니메이션 도구도 방송의 현장감을 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본인의 방송 스타일에 맞는다면 봉고캣은 한 번쯤은 사용해 볼 만한 도구입니다.

봉고캣 공식 사이트 BBongoCat 봉고캣 공식 사이트에서는 키보드로 봉고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들러 인터랙티브 웹사이트를 즐겨보세요. 아래에 링크를 첨부합니다.Hitthebongoslike Bongo Cat! bongo.cat 이렇게 다양한 경로로 만들어지는 인터넷 밈과 동영상, 그리고 툴이 인터넷이라는 곳을 정말 재미있는 곳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 즐거운 방송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한동안 포스팅도 개인적인 방송에 대한 내용보다 정보 전달에 집중했습니다. 이후 포스팅은 그동안 정리하지 못했던 제 개인방송에 대한 내용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