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인공위성이 포착한 지구의 다양한 모습

미 항공우주국(NASA이하 NASA)과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수많은 위성이 담은 지구 모습

러시아 동부지역 오호츠크해 샨탈스키에 제도 인근은 우다강 담수와 오호츠크해 바닷물이 섞여 격동적인 물줄기가 위성에서도 포착됐다.

2021년 9월 24일(현지시간) 오호츠크해.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 지상관측위성 랜드샛-8호

태평양 북서부에는 이례적인 더위가 덮쳤다.워싱턴 주에 속한 시애틀의 6월 25일(현지 시간) 일부 지역이 한때 섭씨 49도까지 치솟았다.

6월 25일(현지시간) 워싱턴주 시애틀.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국제우주정거장(ISS) 에코스트레스

지난해 유일하게 일어난 개기일식이 촛불에 탄 듯한 흔적을 남겼다.’지구-달-태양’이 일직선이 될 때 지구에 닿는 태양빛을 달이 덮고 해당 지역만 어둡게 변한다.

2021년 12월 4일(GMT) 개기일식.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심해 기후관측위성(DSCOVR)

소비재 수요 급증, 노동력 부족, 악천후, 코로나19 공급망 부족 등 지난해 전 세계 항만에는 수많은 화물이 정체됐다.10월 10일 랜드샛-8호 OLI가 촬영한 미국 롱비치항. 수십 척의 화물선이 정박하지 못하고 바다에 떠 있다

2021년 10월 10일 미국 롱비치항.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랜드샛-8호

금 생산량 세계 6위인 페루는 산림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난 30년간 소규모 금광으로 페루 아마존의 25만 에이커에 달하는 산림이 훼손됐다.

2021년 1월~5월 페루 남동부의 금광 스냅샷. 사진=유럽우주국(ESA) 코페르니쿠스 센티넬-1호

약 3억8000년 전 소행성 충돌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일명 ‘미니어처 스웨덴’으로 불리는 충돌 분화구 ‘실잔링(Siljan Ring)’이다.

2020년 6월 24일 스웨덴 ‘실잔링’.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랜드샛-8호

짙은 바다에 우유를 뿌린 듯한 뿌연 해역이 모두 식물성 플랑크톤이 만개한 곳이다.발렌츠해 5000㎞ 부근은 7~8개월간 플랑크톤의 일종인 인편모조류가 덮고 있다.

2021년8월9일(현지시간) 발렌츠하다. 사진=미 항공우주국(NASA) 지구관측소/수오미 NPP 전자신문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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