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국내 고지혈증 환자 수가 지난 5년간 40% 이상 증가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질환으로 혈액 속 지방 성분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의료기관에서는 총 콜레스테롤이 240mg/㎠를 초과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이상인 경우에 진단합니다.과거에는 고지혈증이 주로 50~60대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병했는데요. 최근에는 30~40대 젊은 환자 수도 크게 늘고 있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심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 및 증상
현대인에게 고지혈증이 나타나는 주된 이유는 ‘나쁜 식습관’과 ‘운동 부족’입니다. 평소 밥, 빵, 면과 같은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거나 동물성 지방질 위주로 식사를 하면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이 촉진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운동량까지 부족하면 체내 지방질 축적이 더 빨라져 비만과 고지혈증에 시달리게 됩니다.고지혈증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렵지만 악화되면 혈액순환 장애로 전신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심각한 피로감을 느낍니다. 또한 중성지질이 눈 주위의 피부와 관절, 인대 등에 쌓이는 황색종, 황색 판종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증상과 함께 가슴 통증까지 발생했다면 관상동맥의 내구력까지 떨어졌다는 신호가므로 서둘러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에 기초한 관리법
이처럼 위험한 고지혈증을 예방 및 개선하고 싶다면 철저한 ‘식단관리’와 ‘운동요법’이 필요합니다. 먼저 먼저 본 고지혈증의 원인인 느끼하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줄이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채 위주의 식단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조깅/등산/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한다면 체내의 과도한 지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의문에도 고기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나 운동선수 중에도 고지혈증 환자가 존재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혈중 지질 수치를 단순히 운동과 식단 조절만으로 완전히 개선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혈행체계 전반을 살피는 복합관리가 포인트
그럼 고지혈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병행하면 좋은 것일까요? 이런 질문에 다수의 전문가들은 우리 몸속 혈행체계의 유기성을 반영한 복합관리가 필요하다고 답합니다.인간의 혈액순환 시스템 안에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압, 혈액 등 다양한 요소가 존재하며 이들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기능합니다. 예를 들어 과도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혈관을 좁히고 이는 자연스럽게 고혈압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높은 혈압은 혈관을 파열시키고 그 주변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쉬워집니다.따라서 고지혈증의 원인을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리 혈행체계 전반을 두루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합관리를 돕는 서큘플렉스 성분
같은 이유로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복합적 혈액순환 관리를 돕는 성분, 일명 ‘서큘플렉스 원료’의 선호도가 높습니다.다만, 어느 성분 구성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핵심 조합을 사전에 명확히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 오메가3&홍국
첫째로 보는 오메가-3와 붉은 누룩은 혈중 지질 조절을 돕는 대표적인 조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합성하는 효소가 체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하도록 유도합니다. 뿐만 아니라 혈액 순환에 방해가 되는 혈전과 플래그 생성까지 억제해 줍니다.다만, 산패하기 쉬우므로 신선도를 생각한다면 운송 과정이 긴 해외 원료보다 국내 원료에서 배양된 원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붉은 누룩’은 모나스쿠스카비를 흰쌀로 발효시켜 만든 신품종 쌀입니다. 그 안에 포함된 모나콜린K 물질이 간에서 바로 작용해 콜레스테롤 생성 자체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꾸준히 섭취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할 수 있다고 평가됩니다.
2. 엽산&코엔자임 Q10
마지막으로 엽산과 코엔자임 Q10은 혈관벽에 상처가 생겨 지방질 축적이 가속화되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합니다.자세히 보면 [코엔자임 Q10]은 심장의 펌프 기능을 향상시켜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고 고혈압 유발 호르몬의 활동성을 저하시키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그리고 [엽산]은 혈관벽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호모시스테인’을 인체에 유익한 ‘아미노산’으로 새롭게 합성해 줍니다.
이처럼 오메가3/붉은누룩/엽산/코엔자임Q10조합은 우리의 혈액순환체계를 골고루 관리해주는 성분이므로 짝을 지어 보충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지혈증의 원인, 빠른 개선만이 정답!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의 시발점으로 향후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혈관질환으로 번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따라서 평소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꾸준히 실천하고 혈액순환체계 전반에 유익한 성분도 복합적으로 섭취할 것을 거듭 강조하며 이것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고지혈증 관리법의 핵심 요약]
- 탄수화물, 지방 섭취량 줄이기 – 매일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 – ‘서큘플렉스 원료’를 꾸준히 섭취(국내 배양 오메가3, 홍누룩, 엽산, 코큐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