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자궁축농증 증상과 수술 이야기, 암컷 개의 생식기 선택법

안녕하세요! 송파구 라온펫병원입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대한민국에서 600만 가구 이상이라고 합니다.3인 가족 중 1인 가정에서는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다는 이야기군요.

반려가족과 우리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맺어진 아주 친한 사이인 만큼 단순히 밥을 주고 편안한 곳에서 잘 수 있도록 하는 것 외에도 자녀의 건강과 심리적 충족감, 좋은 옷 등 보다 다양한 행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반려동물 건강에 관한 부분이죠?

오늘은 99% 이상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인 강아지 자궁축농증에 대해 준비했습니다.

개의 자궁 축농증이란 세균 감염으로 자궁에 염증이나 고름이 만들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생리 후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 상태에서 감염이 시작되므로 생리가 끝난 후 1~2개월 동안은 축농증에 대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의 자궁 축농증 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식욕 부진과 활력 저하가 있습니다.이 증상은 폐쇄형과 개방형 자궁축농증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외에도 구토나 설사와 같이 생식기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개방형 자궁축농증과 폐쇄형 자궁축농증

고름이 배출되지 않는 폐쇄형 축농증은 그만큼 배가 부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마치 강아지가 임신한 것처럼 살이 찐 것처럼 배가 불룩해지고 설사나 구토, 식욕 부진이 나타납니다.구토나 설사는 금방 탈수를 일으켜 아이들이 평소보다 음수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복부가 외견상 팽창할수록 자궁이 정상 자궁보다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방형의 경우 고름이 눈 밖으로 나와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으며, 고름은 회색, 적갈색, 노란색 등으로 불쾌한 악취를 풍깁니다.강아지의 생식기가 부어 있거나 분비물 때문에 강아지가 생식기를 자주 핥는 모습을 봅니다.

두 경우 모두 개는 일상에서도 불편을 느끼지만 애완동물의 상태가 심각해질 때까지 눈치채지 못하면 패혈증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축농증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자궁축농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개의 노화와 함께 생리 후에도 자궁 경부가 완전히 닫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이것은 감염에 의한 축농증의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는 면역력이 점차 약해지므로 평소 운동과 음식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키우면 도움이 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출산 계획이 없는 경우 미리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입니다.

중성화 수술은 개의 자궁축농증 이외에도 난소낭종, 기타 자궁질환, 유선종양을 함께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개의 자궁 축농증 검사와 수술

축농증이 있는 개는 평소보다 몸이 안 좋고 몸이 약해져 있어 수술적 부담이 큰 상태입니다.

개의 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수술 전 검사를 통해 몸 상태를 자세히 파악해주는데 만약 이미 합병증이 발생한 상태라면 수술 위험이 매우 높아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개의 자궁축농증을 극복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합니다.

수술 비용은 개의 경우 대략 7~80만원 정도로 종합 혈액 검사나 혈구 검사, 전해질 검사, CRP 검사, x선 및 호흡 마취와 수술, 내복약을 포함한 대략적인 비용입니다.

출산을 하면 축농증의 위험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한 번 이상 아기를 낳은 강아지도 자궁축농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몇 달에 한 번이라도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농증으로 인한 자궁파열, 복막염, 패혈증 등의 위험한 합병증이 없다면 거의 모든 경우의 개의 자궁축농증 수술은 안정적으로 끝나는 편입니다. (수술시간 20~30분 이내)

자궁축농증 수술(자궁과 난소 적출) 후에는 빠르게 증상이 호전되어 며칠 이내에 식사를 회복합니다.

수술 후에는 재발 위험이 없기 때문에 수술을 받은 후에는 완치되었다고 생각하십시오.

긴급한 상황에 직면한 후 수술을 생각하지 말고 가능한 한 초기에 여러 병원을 알아보고 미리 수술을 진행하십시오.

자궁축농증으로 내원하는 대부분의 암개는 적게는 5~6세, 많게는 15세가 넘은 아이까지 그 수도 많고 나이도 천차만별입니다.

최근에는 중성화 수술을 하는 강아지의 수가 예전보다는 훨씬 늘어나 축농증으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거의 없어졌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서 염증이 너무 많이 퍼지면 짧은 시간 내에도 아이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여러 가지 증상을 기억하시고 그 위험성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아이의 축농증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병원에 내원하세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 1691층 라온펫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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