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한국 스위스인가요?
회사 휴양소 추첨에 당첨되어 다녀온 강원 고성 소노문델피노리조트 2박3일 숙박 후 연식은 오래됐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장엄한 울산바위뷰 50m 네이버 더보기/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네이버코퍼/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 읍,면,동시,군,도시,도국가
서노문델피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 옛길 1153
소노펠리체, 소노캄, 소노문의 세 가지 유형의 리조트가 있는데, 그 중 소노문리조트가 가장 먼저 세워졌다. 그래서 객실 상태는 기대하지 말아달라는 소감이 생각보다 많았다. 우리는 호캉스를 좋아하지만 또 토박이, 민박 느낌이 나는 시골 강수도 좋아해서 큰 걱정 없이 방문했다. 이번 겨울 성수기에 강원도 다른 지역의 다른 숙박시설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에 2박 3일이나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았다.
서울에서 약 2시간 30분 달려 도착한 소노문 델피노. 옛날에 지어서 그런지 디자인이 과감하다.
울산바위에 압도되다
출입구 앞에는 스톤헨지공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있다. 껄껄 웃는 웃음소리가 들리자 리조트에 온 것이 실감났다. 두 사람이 가족형 리조트에는 처음 와봐서 가족 단위로 온 투숙객들이 조금은 낯설었다.
소노문 델피노가 그럼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객실에서 울산바위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울산바위뷰 객실을 배정받기 위해 오픈 런비스 무리한 일을 한다.객실 로비에서 대기번호표 발급받으면 돼.
음..우리도 평소보다 강원도에 갈 시간을 너무 재촉하고 9시쯤 출발했지만 도착하면 11시 30분이 지났다. 성수기라서 울산 바위 뷰는 않겠지. 형형색색으로 선택한 대기 번호는 82번에서 정확히 12시부터 차례로 객실을 할당한다. 중간 중간에 옮기는 번호가 상당히 많아 내심 우리도 울산 바위 뷰 객실이 안 돌아올지 기대했다고 기대했다. 82번까지 대기는 20분 정도 했다. 전광 게시판에 82번이 표시되고 체크인 하면서 울산 바위 뷰를 요청했다. 다행히 울산 바위 뷰 객실이 남아 있었지만, 하나는 3층이지만 침대 객실, 또 하나는 9층이지만 온돌(침대 아닌)객실 중에서 선택해야 했다. 그래도 소놈은델피ー노까지 왔다면 울산 바위 뷰에 가자!그래서 온돌 객실을 택했다. 울산 바위 뷰 객실은 1박당 추가금 20,000원이 든다.로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대기하는 투숙객들로 붐빈다.옆에는 고성 유일의 스타벅스가 있다.안내문은 다른 곳에 붙여주세요.체크인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 객실로 올라간다. 어렴풋이 소노문델피노에 오션뷰 객실도 있다고 들었는데 먼 바다가 보였다. 생각보다 뷰가 멋지고 오션뷰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웅장한 엘리베이터 홀홀이 엄청 크다. 이것도 오래전에 설계된 리조트이기 때문에 가능한 구조다. 맹구 형이 공간감이 좋다고 극찬했다. 소모문 델피노 스위트룸 온돌방2, 화1, 거실1, 주방15명까지 수용 가능한 스위트룸이다. 우리는 2명(온심까지 3명)이라 스위트까지는 필요 없었지만 회사 추첨 물량 중 남은 객실이 스위트뿐이었다. 방 하나는 여행 가방을 벗고 다른 하나는 침실로 사용했다.거실, 거실, 거실식탁과 소파12시 30분경 햇살이 객실로 쏟아진다. 서울에서는 요즘 가장 추운 날씨였는데 강원도에 오니까 오히려 따뜻할 것 같았다. 고풍스러운 리조트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다.거실을 정면으로 바라보면 울산바위가 보이지 않지만 소파에 앉으면 울산바위가 한눈에 들어온다. 햇살이 따사롭게 들어오는 소파에 앉아 리조트 부대시설 이용시간, 위치 등을 공부했다. 체크인할 때 종이 바우처로 여러 장 받아왔는데 스파 할인권, 조식 할인권, 베이커리 할인권, 더 엠브러시아 할인권 등이다. 이용 시 잊어버리고 가져가지 않아도 객실번호를 알려주면 전산으로 조회가 가능했다.주방, 요리사, 요리사, 조리실, 부엌, 주방, 주방조리 가능한 리조트여서 가스레인지와 싱크대가 완비된 작은 주방이 있다. 미니냉장고, 밥솥,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식기류도 있다.맹구 형, 당신은 도대체…맹구 씨는 부엌을 둘러보자 곧바로 냄비에 물을 끓여 수저를 열탕 소독했다. 내가 사용하기 불편할까봐 그랬다고 한다. (웃음)침실와, 할머니 집에 왔나 봐!침실에도 거실과 같은 방향으로 창문이 하나 있고 옷장, 화장대, 옷걸이가 있다. 온돌을 고르면서도 막상 침대 없는 2박 어떻게 지내나 했더니 맹구 씨가 옛날 할머니 집에 와 있는 기분이라며 나도 같이 기분이 좋아졌다.매트를 두 겹씩 깔았어. 침구 상태는 깨끗하고 좋았다. 성능이 굉장히 좋은 매트리스나 푹신푹신한 것이라고 기대하면 안 된다. 그냥 집에서 쓰는 바닥에 깔기만 하면 되는 좀 두꺼운 이불이야. 둘 다 바닥 생활도 잘해 2박 3일 동안 전혀 불편함 없이 지냈지만 (차라리 바닥에 보일러가 들어와 잘 탄) 침구에 민감하거나 허리가 아픈 분들은 침대 객실로 가는 것이 좋다.화장실수건, 티슈, 샴푸, 바디샤워가 구비되어 있다. 연식은 오래됐지만 청소 상태는 양호하다. 소노문델피노리조트의 또 다른 장점은 전 객실 온천수가 나온다는 것!맹구씨는 부대시설인 스파, 사우나를 이용했는데 나는 임신 중이라 따로 이용하지 않았는데 객실 내에서 온천수로 씻을 수 있어서 좋았다.날씨가 정말 좋은 고성 베란다에 나와 찬 공기를 마시니 기분이 상쾌해진다.베란다가 이렇게 넓다는 사실! 장황한 울산바위가 너무 잘 보여서 다행이다.사우나를 마치고 돌아온 맹구씨가 소노캄 1층 베이커리에서 맛있는 딸기 생크림 쉬폰 케이크를 사냥해왔다.생일 축하해, 여기 딸기 쉬폰 케이크는 정말 맛있으니까 굳이 출발하면서 사오지 말고 소노캄델피노 1층 베이커리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해.소노캄델피노 1층 베이커리참고해달라고 홀리데이 케이크 메뉴 첨부! 가격대도 너무 좋아. 다른 빵 종류도 많았지만 맛은 보지 못했다.해가 지고 나서야 리조트 내 조명이 켜진다. 해질녘에도 운치 있는 울산바위 울산바위의 기운을 받아 우리 가족 모두 좋은 일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랐다.리조트에서 본 초승달내가 태어났을 때 눈썹이 정말 예뻐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아기 눈썹이 초승달 같다고 했다. 맹구 씨와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 2박 3일 강원 고성 소노문 델피노 강원도가 가까워 정말 좋다.내가 태어났을 때 눈썹이 정말 예뻐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아기 눈썹이 초승달 같다고 했다. 맹구 씨와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온 2박 3일 강원 고성 소노문 델피노 강원도가 가까워 정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