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항진증을 잘 치료하고 있는 김대영 환자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항진증을 치료중인 환자 김대영입니다.아직 치료중이지만 나름대로 빠른 호전을 보이고 있는것 같아 혹시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지 적습니다…
이론상으로는 모두 아시겠지만 (1) 스트레스를 되도록 적게 받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스트레스 때문에 직장을 옮기면서까지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어떻게 나을까 하는 생각이 더 해로울 수 있어요.
(2) 꾸준한 운동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축구동호회에 다니고 있어 다소 과격하지만 스트레스 해소에는 최고의 운동입니다.꼭 축구가 아니더라도 꾸준한 운동을 치료에 병행해주세요…
(3)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입니다.제가 회사를 옮기기 전에는 하루에 거의 5시간도 못 잔 것 같아요.식사도 아침식사도 거르고 점심은 바쁘기 때문에… 저녁은 늦게 먹으면서 폭식이었어요.
(4) 무엇보다 긍정적인 사고와 생활의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여러가지로 모두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사고방식의 문제도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다시 생각하면 조금씩 나아질 겁니다.제가 느낀 이런 점들이 치료에 도움이 되고 나름대로 빠른 호전이 있는 것 같아요…반복…여러분 아시겠지만 가능하면 지키면서 생활하면 완치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도 남은 기간이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열심히 치료에 임하겠습니다…여러분 완치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