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텃밭에 가지가 많이 피어 있어요. ^^만약을 위해 한 화분에 두 개나 모종을 심었더니 가지가 크게 자라지 않는데 딱 좋았습니다. 얼마나 맛있고 맛있는지^^요즘 가지나물도 잘 만들어 먹고 있어요.보통 쪄서 만드는 가지나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이유를 물으면 주로 말랑말랑한 식감이 싫어서 그런 대답이 많아요.그래서 그런지 가지나물은 안 좋아해도 가지볶음은 또 맛있게 드시거든요.나물에 비해서 식감이 더 살아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텃밭 가지로 오늘은 맛있는 가지볶음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재료 : 가지(2개), 양파(1/2개), 적황청 파프리카(각 1/4개씩), 대파(1/2대), 진간장(2.5큰술), 식용유(2.5큰술), 마늘(0.5큰술), 후추(적량), 들기름(0.5큰술).깨(작은술1),
재료 : 가지(2개), 양파(1/2개), 적황청 파프리카(각 1/4개씩), 대파(1/2대), 진간장(2.5큰술), 식용유(2.5큰술), 마늘(0.5큰술), 후추(적량), 들기름(0.5큰술).깨(작은술1),
가지는 크기가 작아서 저는 4개를 사용했는데 판매하는 가지 2개 정도의 양입니다.
길이로 3~4등분으로 자른 후 두께 1센치 정도로 자릅니다.
양파 두껍게 채썰어. 파프리카도 채썰고 대파는 얇게 썰어요.
식용유를 팬에 넣고 대파를 넣고 볶다가 파기름을 냅니다.
가지를 넣고 살짝 볶다가
다른 야채를 다 넣고 볶아요.
간장을 넣는데
나는 멸치머리 간장을 만들어 놓은 것을 넣어 감칠맛을 up시켰어요.보통은 없는 것 같으니 그냥 진간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육수용 멸치를 다듬고 내장은 버리고 머리만 모아 진간장을 붓고 한 달 정도 냉장고에 담가두면 맛있는 멸치간장이 됩니다. 굴소스 대신 사용해도 좋을 만큼 풍미가 좋아요.국물용 멸치 다듬어서 쓰실 분들은 한번 끓여보세요.간 마늘 넣고… 볶아주고야채가 균일하게 익으면 후추를 기호에 따라 뿌려깨 넣고들기름 넣고잘 섞으면 완성… 식감이 부드러운 걸 좋아하면 오래 볶아줘, 나는 딱딱한 게 좋아. 그러면 조금 더 볶아야 해요. ^^가지볶음도 사실 여름이 가을철이기 때문에 여름에 가장 맛있는 여름 반찬 중 하나입니다.뭐든 제일 많이 나오고 제일 쌀 때… 그때가 제철이죠그래서 제일 맛있고 영양도 많을 때요.보잘것없는 우리집 화분밭에서도 잘 자라나는걸 보니 요즘이 제철입니다^^ 그러니 여름에 많이 드세요.특히 가지에는 지용성 영양소가 있어 기름에 볶아 먹으면 흡수가 잘 됩니다.단, 양념을 넣지 않아도 제철 가지와 양파의 단맛이 가득합니다. ^^가지볶음 만들어서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러브체인 #체인부부 #집밥 #집밥 #가지요리 #가지볶음 #여름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