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국민사위’가 된 가수 구준엽의 사진이 광고에 허락 없이 무단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준엽은 2022년 3월 8일 대만 톱배우 서희원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하면서 대만의 단번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그의 유명세를 이용하는 일부 업체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2년 3월 22일 대만 ET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의 패션과 스타일이 대만에서 화제가 되고 그의 두피 타투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일부 업체가 구준엽의 사진을 광고에 사용하고 있어 초상권 침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대만의 한 업체는 SNS에 가수 구준엽의 두피 타투 전후 사진을 동시에 올려 두피 타투를 홍보했습니다. 모두 구준엽의 SNS 계정에서 가져온 사진들입니다. 구준엽의 사진으로 홍보하는 두피 타투 메이커는 한두 곳이 아닌 실정입니다. 이들은 가수 구준엽이 해당 업체에서 두피 문신을 한 것은 아니라고 명시하고 있지만 구준엽의 사진을 상업적 용도로 허가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많은 대만 누리꾼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편가수 구준엽은 대만 여배우 서희원과 결혼 발표 후, 2022년 3월 9일 대만으로 출국, 3월 10일 호텔 자기관리를 마치고 서희원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출처 : TV리포트 박솔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