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찬미 연출 박수진 출연 이종석 신혜선 이지훈 한은서 김강현 방송 2018 SBS
사의찬미 연출 박수진 출연 이종석 신혜선 이지훈 한은서 김강현 방송 2018 SBS
이종석X신혜성 한국/6부작/2022년사 찬미
방영 당시에도 봤지만 최근 들어 다시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추천이 나오자 다시 시청한 드라마 ‘사의 찬미’는 극작가 김우진과 소프라노 윤심덕이라는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그려낸 픽션이다. 동명의 뮤지컬도 꽤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우진과 윤심덕이 연인 사이라는 것 또한 여러 정설 중 하나로, 두 사람이 함께 투신해 자살을 했다는 정황이 있을 뿐 증거도 없고 목격자도 없다.

김우진 역의 이종석 천재 극작가. 신극을 통해 조국 독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윤심덕 역의 신혜선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이자 우진과 사랑에 빠진다.
드라마사 찬송 결말 및 명대사 (다시 볼만한 종영 드라마 추천) (사진출처 : 넷플릭스 캡처)
문학을 사랑하는 천재 극작가 김우진은 극을 통해 조선의 영혼을 지키려는 인물이다.

관비로 일본 유학까지 온 윤심덕은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가 돼 동생 2명과 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K장녀다.우진은 동우회로부터 조국에서 연극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여주인공을 물색 중이다. 그러던 중 같은 단원 홍남파가 심덕을 소개한다.연습실에서 아리시마 타케오의 소설을 읽는 우진은 “사랑은 아낌없이 빼앗는 것이다”라는 문구를 읽는데 갑자기 심덕 자신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어떻게 뺏는 게 사랑이냐고 따진다.물이 아니거든요심덕의 정체를 몰랐던 우진은 날카로운 반응을 보이고, 심덕 또한 비아냥거림이 상한다.응~싫어~맛있어~왜 다시 이야기를 나누고 심덕은 우진에게 왜 일본어 소설을 조선어로 읽느냐고 묻는다.조선인이라면 조선을 위해서 뭔가 해야 하지 않겠어요?심덕 : 나라가 그런 것이니 나라도 잘 살아야 합니다. 둘은 가치관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우진은 부잣집 스님이니 뒷배가 있을 것이고, 심덕은 자신이 망하면 집안 모두가 무너진다.그렇게 신경전을 벌이다 결국 오기로 한 심덕. 모두가 정신없이 그의 무대를 감상한다(웃음)그냥 한 명만 빼고.우진은 극단의 총책임자로서 다른 부원들에게 여러 피드백을 주지만 심덕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그것을 다시 신경 쓰지 않고 바로 들심덕은 진정한 신여성이다.돌아온 대답은 아무런 대답도 못할 정도로 완벽했기 때문이라고..와우 정말 여우가 나타났다!! 그래서 꽤 진지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이 사람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심·독:조국에서의 공연?좋네요. 그런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미 빼앗긴 나라에서 신극이나 팝송이나 조선 사람들에게 그런 것을 소개하면 무슨 도움이 될 거냐고요. 그런 것은 아무 힘도 없어요.심독 씨의 말대로입니다. 나는 다만 자기만의 방식대로 자신의 조국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고 있을 뿐이에요. 비록 나라는 짓밟혀도 조선인의 영혼은 아직 살고 있다는 것을 신극을 통해서 보겠다는 마음에서요. 심독 씨도 그런 기분에서 부르지 않으셨나요?심덕이는 우진에게 매우 매료되었다. 처음에는 인사도 받지 않던 사람인데 우진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스스로 죽을 끓여 집까지 찾아왔다.조선인이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는 것 자체가 싫은 일본인들은 여러 가지 트집을 잡기 시작했고, 결국 대본에 있던 표현을 문제 삼아 우진을 체포해 나간다.정말 죄송하지만 이런 모습에 섹시함을 느끼는 여자라서 정말 죄송합니다.근데 조금만 더 굴려주셔도 오예이끌려간 우진이 걱정된 심덕은 경찰서 앞을 떠나지 못하고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그 도도하고 고고했던 심덕이 우진 때문에 운다니 TT 둘 사이가 더 애틋해지는 계기가 된 사건.심덕 : 우진씨의 꿈은 무엇입니까?그런 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심덕: 아니, 꿈이라고 꼭 과장할 필요는 없어요. 뭐 할 때 우진 씨가 제일 행복한지 언제 우진 씨가 제일 즐거울지 생각해 보세요.그렇다면 나는 글을 쓰고 그 문장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거나 글을 쓴다. 그래? 그냥 글을 쓰면서 살고 싶었던 우진의 소원은 그렇게 큰 소원이었을까?꿈얘기하다가 심덕이 또 갈 데가 있다고 해서 따라오면 ㅋㅋㅋ 경찰서에 돌던지기를 시전한다.그러자 갑자기 심덕이의 손을 잡고 장난치나 하고 정색을 했는데ㅋㅋㅋ 이 정도는 해야 된다면서 장돌이 들고 올게.정말 이상한 사람이 아니야당연히 경찰서 창문을 깨고 두 사람은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중 핑크핑크 기류가 둥실둥실 피어오른다.키스는 안 하고 그냥 집에 간다.그런데 이 남자 심덕의 마음을 흔들고 이제부터 찬바람만 몰아친다. 그리고 일본에 들어가기 전에 단원들을 모두 자기 집으로 초대하는데요.우진을 남편이라고 부르는 여자가 있어?? 당신은 유부남이었나요? 갑자기 불륜이라니? 심덕을 불륜녀로 만들 생각이야!? 정말 사랑한다면 그러지 않겠지?이 사실을 알게 된 심덕도 충격에 빠져 마음을 정리할 것을 다짐한다.그러면서 아리시마 다케오가 연인과 함께 동반 자살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 드라마의 복선을 그리기도 한다.심덕 : 잊을 수 없는 그리움따윈 없어요.. 헤어지고 나서 평생 견뎌야 할 그리움이 두려웠겠지요.잊을 수 없는 그리움이란 없고, 아리시마 타케오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던 심덕도 같은 마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ㅠ_ㅠ 하지만 불륜은 안돼하지만 이 두 사람의 마음은 깊어질수록 깊어진 상태여서 헤어지고 재회 후 만남을 이어가게 된다.심덕은 나쁜 추문에 휩싸이고, 이를 해결해 줄 남성과 혼담이 오간다. 이때 심덕은 우진에게 가지 말라고 잡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내 당신은 너무 착해서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당신은 할 수 없다. 이 말 자체가 우진이 너무 나쁜 놈인데, 이종석의 비주얼 때문에 계속 나쁜 놈이라는 것을 잊어버리는 자신이 가진 부와 명성은 포기하지 않고 사랑하는 여자를 상간녀로 만든 채 아무런 결정을 내릴 수 없다;그렇게 심덕과 이별하고 부인과는 마주하지 않은 채 글만 쓰는 삶을 이어가는 우진. 이런 우진에게 화내는 아버지에게 소리를 지르며 반항한다.저는 지금 아버지에게 소리치고 있어요. 제발 숨을 쉬게 해달라고 애원하고 있어요!그런데 이 종이에 조금씩 적음으로써 그래도 숨통이 트이는 저에게 그것마저도 그만둔다고 해서 여쭤봅니다. 아버지는 도대체 저보고 살라는 건가요, 죽는 건가요?결말은 심독 또한 자신만 바라보는 가족에게 피곤하고 우진은 사람답게 살고 싶은 마음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바다에 몸을 던지게 된다. 투신하는 장면은 안 나오고 와삭와삭하다 파도 소리에서 추측 가능”당신은 지금 살아 있어요?””아니요, 그렇지만 죽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정말 살려고.”-1926년 5월 4일 시<죽음과 삶의 이론>에서 이성은 우리로 남프랑스이라며 부정 미화하지 말고 정신 차리라고 하지만 두 주연 배우들의 숨막히는 연기에 실제로 보고 있다고 죽다니 왜 죽나(울음)을 외치는 드라마사의 찬미.넷플릭스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다시 볼 만한 드라마로 추천하는:)결말은 심덕 또한 자신만을 바라보는 가족에게 지치고 우진은 사람답게 살고 싶은 마음에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바다에 투신하게 된다. 투신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술렁이는 파도 소리로 추측 가능. “당신은 지금 살아 있습니까?” “아니오, 하지만 죽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정말 살려고.” – 1926년 5월 4일 시 <죽음과 삶의 이론>에서 이성은 내로남불이라며 불륜 미화하지 말고 정신차리라고 하지만 두 주연배우들의 숨막히는 연기에 실제로 보고 있으면 죽다니 왜 죽을까(눈물)를 외치는 드라마사 찬양.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할 수 있어 또 볼만한 드라마로 추천해 🙂